친위대 명예 반지(SS Honor Ring citation, Totenkopfring der SS) 2/2

- 반지의 기원

1934년 4월, 하인리히 히믈러(Heinrich Himmler)는 Totenkopfring der SS를 설립하면서 친위대의 권위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반지는 Runes의 두드러진 형상과 SS의 신비한 심볼이 새겨져 있다.

그들을 엘리트라 생각하는 보통 군인들에게 둘러싸여져 있으므로 이 반지는 모든 신비에 둘러싸여져 있는 역할을 나타내는

표상이다.

- 반지의 의미

이 반지는 국가에서 내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걸출한 공적과 임무에 대한 충실, 총통에 대한 충절을 보상하는

Reichsfuhrer, 즉 총통이 내려준 선물이었다. 처음에는 회원수가 5,000명 이하이던 총통호위대의 장교에게만 수여되었다.

하지만 필요조건이 1939년에는 3년의 복무기간을 가진 장교로 완화되었다. 여기에다 아무런 결점이 없다는 추천장이

추가되어야 했다.

- 반환의 요구

만약 반지를 수여받은후 친위대에서 강등되거나, 활동을 중지하거나, 퇴출되면 반지와 표창장을 돌려보내줄 것을

요구받았다.

- 반지의 제조자

반지는 뮌헨의  'Otto Gahr' 회사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 감독하여 마무리되었다.

반지 안에는 수여자의 성(Last name)과 수여일이 새겨져 있고 히믈러의 사인이 들어있었다.

- 반지의 의미

해골반지는 SS계급의 탐난 포상이었고, 진지하게 보유했다. 모든 수여자는 장교 선임자 명단(Officer's Seniority List,

Dienstaltersliste)의 첫머리에 올라갔고 개인인적사항 파일에 기록되었다. 왼손 무명지에 착용하였다.

- 전투사망할 경우

전투에서 사망하면 사단의 지휘관은 시체에서 제거된 반지를 성지(castle via the SS Personalhauptamt)으로 보내야 한다.

친위대 장교의 사망으로 제거된 반지는 빛이 나게 명예와 존경의 상징으로 운반되었다.(the Schrein des Inhabers des Tote

nkopfringes)

- 제조의 중단

1944년 10월 17일, 전쟁으로 인한 물자부족으로 Reichsfuerer-SS는 반지의 제작을 중단했다. SS의 공식문서를 보면 14,500

개의 반지가 10년동안 수여되었다. 그리고1945년 1월까지 64%의 반지가 성지(Shrine)로 보내졌다.

10%의 반지는 전투중 분실되었다. 이뜻은 대략 3,500개의 반지가 전쟁이 끝날때까지 남아있었던 것이다.

1945년 봄, 독일 국방군이 패배할때 히믈러는 성지에 보관되어 있던 반지들을 연합군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Wewelsburg근처의 산으로 옮겨서 폭파시켜 버리라고 명령한다. 이로인해 남아있는 것은 별로없다.

*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착용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