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의 벙커(Fuhrerbunker) - 최후로 자살한 곳
총통의 벙커는, 2차세계대전 기간중 히틀러가 자살을 한 곳으로 베를린의 지하 깊숙한 곳에 있다.
이 벙커는 13개의 벙커중 마지막 남은 것으로 동프러시아의 독일육군의 지휘본부인 "볼프산체"(늑대소굴, Wolfsschanze,Wolf's Lair) 등에 있었다.
이 벙커는 두개의 벙커로 나뉘어져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오래된건 Vorbunker, 새로운건 Fuhrerbunker)
구 제국집정실 건물(old Reich Chancellery building)의 정원아래에 있고 신 제국집정실 건물에서 120메터 떨어진 곳에 있다. 총통의 벙커는 지하 17meter 깊숙한곳에 있다.
1940년부터 시작된 베를린 지하공간의 확장계획의 일환으로 1943년에 만들어졌다.
1945년 1월 16일에 총통은 이곳으로 사무실을 이동한다.
같이 데리고간 사람은 참모진들로써 Martin Bormann, Eva Braun, Joseph Goebbels, 그리고 몇몇의 의사와 부관들이다.
전쟁이 끝난후 1947년에 소련군은 이 벙커를 폭발물로 폭파시키려 하였으나 구분벽에만 손상을 입혔다.그리고 1959년에 동독 정부에 의해 또다시 시도되었으나 조금 더 손상을 입혔을 뿐이었다. 결국 1988년-89년사이에 콘크리트로 메워졌다.
* 항공촬영한 것. 파란색 부분이 벙커가 위치한 자리다.
* 지상에는 히틀러의 집무실(Hitler's Chancellery)이 있다.
* 현재는 이렇게 변했습니다.
* 벙커의 위치 약도
* 구 벙커의 지도
* 신 벙커인 총통벙커의 지도
* 두 벙커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 히틀러의 몰락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암울한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