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발사시의 소리.
mg42:후타타타탁!!!! 거리는 전기톱소리를 들어볼수있다.
m249:m60의 소리를 자주 듣는다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수있다.
dpm:속이 텅 빈 물통을 때리는 소리가 계속 난다.(?)<퉁퉁퉁퉁퉁!!!!!!!
3.반동.
mg42:길게 늘여진 탄피줄들이 튀길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볼수 없다.
m249:부서져가는 얇은 대리석으로된 벽에서 쏘면 계속 벽에서 금이 가는것을 본다.
dpm:계속 흔들리기 때문에 손이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다반사이다.(?)
4.사용한때....
mg42:한때 2차세계대전에서 '히틀러의 전기톱'이라고 불렸다.
m249:한때 소말리아 내전과 현재 이라크전쟁에서 사용중이다.
dpm:2차대전때 소련군이 쓰고 난뒤에 6 25전쟁때 인민군이 쓴다음 결국 폐기처분당했다.(?)
5.엑세서리착용.
mg42:멋진 삼각대와 심지어는 야간 적외선 조준경과 깡통 탄창까지 착용할수 있다.
m249:개머리판도 엑세서리에 포함되고 탄창도 멋지게 꾸밀수있다.
dpm:2개의 다리를 가진 받침대가 전부이고 개머리판에 묶어두는 손난로가 전부이다.(?)
6.여가활동으로 하는일?
mg42:하루 종일 사격장에서 총질한뒤 돌아와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며 쉰다.
m249:하루 종일 사격장에서 총질한뒤 돌아와서는 '블랙 호크 다운'을 보며 쉰다.
dpm:하루 종일 사격장에서 총질한뒤 돌아와서 쥐가 난 주인의 손을 바라본다.(?)
7.탄약의 길이?
mg42:7.92mm의 소총탄이라는 소리를 듣는 마우져 탄을 사용한다.
m249:m16의 탄환의 길이를 알면 된다.
dpm:제대로된 길이의 탄환을 사용한 적이 거의 없어서 모른다.(?)
8.과열된 경우에는?
mg42:옆을 살짝 열어서 과열된 총열을 새것으로 갈아서 넣어주면 된다.
m249:계속 쏘다가 1시간이상정도 있으면 다시 개난사 가능하다.
dpm:과열되면 그 열기로 총알이 발사될 정도이다.(따라서 그냥 둔다.)
9.적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mg42:엄청나게 놀라면서 결국 몇은 죽거나 다치고 몇은 숨어버린다.
m249:m16과 m60의 탄창을 호환장전하면서 쏘는 것을 보고 당황해한다.
dpm:그냥 와서 참호전이나 육탄전을 벌이거나 그냥 사격한다.
10.적군 탱크를 만났을때?
mg42:대전차라이플을 든 사수를 지원하려고 계속 엔진부분을 노려서 쏴댄다.
m249:올라타서 해치를 열고 몇발 갈겨준 다음에 수류탄을 넣어준다.(가볍다.)
dpm:스탈린 동무와 자랑스러운 소비에트 연방을 위해!!!!!!(죽을 준비를 한다.)
11.적의 비행기나 헬기가 저지대에서 공격해올때.
mg42:조종석이나 날개등에 달린 폭탄을 계속 해서 노리고 난사한다.(언젠가 터진다.)
m249:조종석을 쏴도 10발 이상이면 조종사가 죽거나 폭탄에 명중한다.
dpm:기관총팀이 2팀 이상이여야 쏠 엄두를 간신히 낼수있다고 본다.
12.경기관총식으로 들고다닐때.
mg42:기동전을 해보면 계속 쓰러지는 적들을 보며 괜한 웃음이 나온다.
m249:기동전에서는 매우 유리하고 시가전에서도 매우 큰 효과를 볼수있다.
dpm:기동전에서는 탄창교환이 제일큰 문제이고 반동도 고려해야 한다.
13.결론을 말하자면?
mg42:높은 곳이나 많은 적을 상대하려면 mg42가 정말 좋다.
m249:시가전이나 겁을 줄때도 정말 좋다고 본다.
dpm:적을 소리로 협박하거나 병사들에게 겁을 줄때도 이건 아니라고 본다.
14.활약한 때는?
mg42: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많은 연합군을 제거했다.
m249:소말리아에서도 많이 죽였지만 이라크에서도 활약한다.
dpm:소리때문에 계속 사격하는 사람들의 뇌세포를 죽이고 있다.(?)
15.아군들이 많이 해준 말은?
mg42:"역시 든든 하군 히틀러의 전기톱은..."
m249:"기동전에서 우리를 지원해줄수 있겠나?"
dpm:"네녀석이 사격해서 지금 우리가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돼잖아?!"
위의 글이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랄까 그냥 웃자고 써놓은 글치고는 오류가 꽤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하게 사진으로 살펴보고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mg-42
m249 saw
dpm
우선 사진상에서 보여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dpm은 드럼 탄창방식으로 한번에 발사할 수 있는 총알의 수가 47발에 불과합니다(75발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는 lmg(light machine gun)의 주요 사용목적인 적의 돌격을 저지하는 입장에서 보면 무척이나 난감한 장탄수입니다. 더구나 탄창 교환 시간조차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발사동안에야 적들을 겁먹게 할 수 있겠으나 그 사이사이의 공백이 너무 길기 때문에 사수를 쉽게 위험에 노출시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양각대가 무척이나 부실하기 때문에 양각대를 받쳐놓고 사용시에도 상당한 반동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반동이 심하다고 써놓은듯한데 실체 총에서 발생시키는 진동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점은 dpm이 만들어진 시기입니다. dpm은 1927년 만들어져 1928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그럼 mg42는? 이름 그대로 드러나듯 1942년부터입니다. 더구나 m249는 1970년대 후반이니 이 세 총기류를 한꺼번에 갖다놓고 비교하는 것은 부가티 베이론과 포니를 대놓고 비교하는 것과 비슷할지도...
그 밖에 dpm은 규격탄환이 7.62 x 54 mm입니다. ak47에도 들어가는 그 총알인데, 왜 규격이 없다는 것인지도 이해가 안가며(아마 그 후에 중국과 북한 등에서 사용되며 저급총알을 사용한데서 나온게 아닌가 추측되긴 합니다만), m249가 m16과 m60의 탄창을 번갈아 가면 쏜다고 설명한 부분도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m249는 5.54x45이로 m16과 동일합니다. m60은 7.62x51탄을 사용합니다. 아마도 일본쪽 원글을 옮기는 과정속에 역자가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해서 벌어진 오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은 벨트 급탄방식에서 탄창(카트리지) 급탄으로 자유롭게 바꿔가면서 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m249는 saw(분대지원화기)로 정급하면 양각대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쏠 수 있습니다. 그 상태로 쏘기 위해서는 역시 탄창 급탄도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하는거지요
m249 탄창으로 급탄
저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mg42는 머신건의 완성형을 바라본 총기, m249는 머신건의 완성형에서 한단계 발전한 형태, dpm은 과도기적인 시기에 나와 여러모로 엉성한 총기라고 결론내리고 싶습니다. 차라리 무게를 줄이고 탄창형 방식으로 완전하게 만들어 미군의 bar와 같은 위치에 있었다면 저렇게 욕은 먹지 않았을 듯 하군요.
아참, dpm의 유일한 장점이라면 소련총기답게 *염성이 무척이나 뛰어납니다. 흙속에 파묻었다 꺼내서 툭툭 턴 다음 500발 이상 쏘았다는 기록이 있음.
100발짜리 탄창으로 위의 것은 투명버전. 5.54, 7.62, 9mm 3가지 버전이 있음
g36에 장착한 모습. 왜 쌍방울이라 불리는지 이해 감
dpm에 장착되었다면 47발자리 드럼탄창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부족해 보이는군요. 그리고 치명적인 문제라면 먼지, 흙 등에 무지 약함.
*** 알 림 ***
자료제공 (주)천년천룡
이상 오늘은 5개의 자료만 올립니다.
밀리가족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