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사단 수색대대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비무장지대(DMZ) 작전팀 작전능력 향상과 유사시 침투한 적을 조기에 제압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실전감 있는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자동화 표적 등 가상 적 모형을 사거리별로 설치하고 수색정찰 상황을 부여해 이동 사격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DMZ 작전팀의 통합 사격 능력 향상을 위해 DMZ 작전팀의 모든 편제화기가 훈련에 참가, 실탄 사격을 병행함으로써 훈련 성과를 극대화했다.
훈련에 참가한 차정훈(22) 상병은 “실전감 있는 훈련을 통해 DMZ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우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사단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완벽한 DMZ작전 임무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이번 훈련이 각개 병사의 전투기술 숙달과 팀 단위 전투지휘 능력을 한층 향상시켰다고 판단, 도출된 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도 실적적인 팀 단위 전투사격 훈련 모델과 효과적인 훈련 방안을 제시해 전투력을 한층 더 격상시킬 계획이다
-국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