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미군 항공모함 에섹스급 공격 장면이고
아래 사진은 전함 미주리 공격 장면이죠.
실제로 충돌 직전에는 항공기에 탑승한 카미카제 대원과 미해군 수병과 눈이 마주칠 정도였다고 하네요.
전함 미주리는 8월에 일본 항복 조인식을 치른 전함으로도 유명하죠.
카미카제는 전과 측면에서는 미미했지만 (그나마 항공기에 의한 작전에서 약간의 전과가 있었을 뿐이고 나머지는 아까운 목숨들만 주르르...) 미군에 주었던 심리적 공포감이나 사기저하가 상당히 컸다고 합니다.
본토에 상륙도 안했는데 이정도라면...
때문에 일본 본토 상륙전을 피하고 원폭 투하를 결정하게 된 원인 중 하나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