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짱공유에서 다른사람들 글쓴것들 많이 읽으면서 군대에 대한 정보수집하던게 어끄저꼐 같은데
어느새 병장을 달고 D-Day 130일대로 돌진하고 있네요. 안가는듯 하면서도 정말 빨리 가는거같네요^^
요즘은 군대가 많이 바껴서 병장이 병장같지가 않네요^^ 뭐.. 우리부대는 대대장이 직접 신병 세족식 해주기도 한다는..-_-
군대 참 이상해진거같죠? 말실수 좀만해도 휴가제한 아니면 영창이니 원..
뭐 그래도 살만하네요. 남은 기간 생각해보면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공부도좀 하고 운동도좀 하고..
사회 나올준비를 조금씩 해나가야겠따는 생각이 드네요~ 흐.. 정말 오랜만에 짱공유 들어와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아.. 궁금한게 갑자기 생각났네요. 전 휴가때 가발 안쓰고 그냥 다니거든요. 모자도 안쓰구요. 나름대로 얼굴도 하얀거같은데
왜 사람들은 바로 100% 군인인줄 아는걸까요.. 저도 모르는사이 군인형 얼굴이 갖추어진걸까요ㅜㅜ 아 슬프다.
옷도 깔끔하게 뒤떨어지지 않게 입구 다니는데.. 어쩔수 없는 군인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