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호 태풍 나리로 인해서 제주시내 가로수가 그냥 슝하고 뽑혓습니다
제주도 외곽을 관통하는 동,서 일주도로들이 전부다 어른의 무릅깊이 만큼 물이차서 교통이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마치 겨울에 눈이 싸인것처럼 도로에 머리통만한 돌 흑들을 치우고 있습니다 (좀 위험해 보입니다)
제주에 첫번재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제가 현제 군무하는 곳이입니다. 엄청난 비가와서 공항대합실 전부가 물에 잠기는 초위에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마비입니다 말 그대로 ...
어른이 앞을 가름하지 못할정도에 강한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정말 자연의 힘이란.. 인간이 만든 그 어떤무기보다 강합니다 ㅡ,.ㅡ;;
저희 집에서도 농사를 짖고있습니다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뭐라 위로에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집은 감자를 좀 많이 갈았는데.. 약 1천 2백 여만원정도 ... 일단은..
사진속에 어머니가 무사했으면...
현제 제주는 말 그대로 모든것이 두절됐습니다 TV도 안나오고 도로는 끝어지고 전기는 안들어고..암흑이네요. 현제 집게만 약 10~20여명 사망,실종 피해액은 아직 .. 엄청날듯 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휴일이였는데 03시에 비상에 걸려서 복귀했습니다.
오늘 하루 제주도 온 섬이 모든 전기.. 도전역에 교통수단 시내버스.시외버스 운행중단,택시,.. 전화,물,... 모든것이 정지가 됐습니다
그 전에 매미라는 태풍보다 더 강했습니다.
역시 자연의 만든무기라곤 너무나 보잘것 인간들에겐...
여러분들도 아무런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