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제르 M1871 소총은 19세기 말부터 청군의 주력소총이자 조선 정규군의 주력소총이기도 했습니다. 단발소총이긴 했어도 조선군역시 청국으로부터 도입해서 운용했고 실제로 동학농민운동때 전주성 전투당시 장위영 병사들이 사용했습니다. 사실 당시 조선군의 무기체계는 각 군영마다 제각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아마 이 주력이라는 것도 제가 판단하기로는 중앙군이 절대 다수이고 지방군은 보급이 매우 늦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조선군은 크루프사제 70mm 야포를 사용한바 있습니다. 이 역시 청국으로부터 들어왔습니다. 사실상 공무역이 없어지면사 사무역으로 들어오게된 것이긴 합니다만.. 암튼 19세기 조선군 사진들 올려진 것을 보시고 단순하게 당시 조선군에 대해서 너무 실망하실것 같아서 한번 당시 조선군의 주력무기체계를 언급해봤습니다.
에 그러니까 제 말은 조선군이 19세기때까지 조총만 사용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무기체계가 발전을 아예못했다는건 아닙니다^^;;
P.S 2번째 사진은 원래 75mm 야포입니다. 70mm 야포사진은 죽어도 없더군요ㅠ_ㅠ.. 쩝.. 이것으로 허용치인 10개 다올렸네요.. 허용치가 안된다면 대한제국군 사진과 함께 무기들 올리고 싶었는데..ㅠ_ㅠ.. 내일이나 가능할듯 합니다.
-인터넷떠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