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예비군들은 자기들이 가장 빡세다고 생각한다...하지만..나는 반대다...

불알탈탈탈 작성일 07.10.13 03: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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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직은 공사 감독병이다

 

보통의 현역이나 예비군들은 내가 하는말이 구라처럼 들릴것이다

 

gop 철책에서 삼겹살구워서 소주 먹어본적이 있는가?

 

저멀리 적 gp가 아련히 보이는 한구석에서 나는 민간인들과 술을 먹고 있었다

 

적당히 술이 취한 나는 간큼생각을 하게 되었다

 

소장님 오늘 기분좋은데 내려가서 2차갑시다

 

대한민국에 누가 gop에서 술먹을수 있겠습니까?

 

내덕이니 한턱 쏘십시오

 

그리고.....

 

나는 전방 지통실에 술이 취한 상태로 구라를 떄리기 시작했다

 

공사 업무떄문에 현장에서 작업쫌 하겠습니다라고 구라를 떄리고

 

나는 현장소장의 차에 짱박혀서 전방을 이탈하고 있었다...(이시점은 전방 파견상태)

 

그리고 소장과 2차를 갔다...소장 왈 "신상병 아가씨좀 불러서 놀아야지"

 

낄낄 나는 좋다고 아가씨를 불러서 놀고 그아가씨와 2차까지 나갔다...아침까지 3번정도 한것같다

 

굳모닝 셱스를 하고 공사과장이 나를 꺠웠다 신상병 작업가자~~~

 

예~~~~~그리고 나는 또 사제차에 짱박혀 전방으로 가서 아무일없다는듯 그날 소초에 들어가서

 

전방의 고생하는 아저씨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파란 만장한 내 군생활에  한 에피소드일뿐 반응좋으면 2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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