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 34입니다.
1940년도쯤에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해서
2차세계대전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놓은 괴물탱크입니다.
그당시엔 획기적이였던 경사진 형태의 장갑을 도입해
독일군의 포탄을 통통~튕겨내었다죠..ㅋ
주포는 76.2mm 장포신으로
주로 소구경이 장착되었던 당시 탱크들에 비해 화력이 아주 뛰어났고
35톤의 차체에 500마력의 디젤엔진 + 큰 궤도를 사용해 진흙과 눈으로 뒤덮힌
소련 영토에서 고전하던 독일군의 탱크에비해 무지 잘달렸죠. ㅋ
더군다나 구조도 아주 단순해 생산하기도 쉬웠을 뿐더러
조작도 너무너무나 간편해(조종석에 막대기 하나뿐이였다네요.)
공장에서 생산된 뒤 바로 전장에 투입될 수 있었다는군요.
요놈이 85mm주포로 개량된게 t-34/85인데 6.25전쟁때 울나라를 초토화시킨 장본인이죠;;
아직까지도 여러나라에서 개량해 사용하는걸보면 확실히 세계최고의 탱크라는 자리가
아깝지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