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경우 입대전에 쓰레기 삶을 살았습니다
저같은놈들이 전역후에 인간되서 나온다고 하는거구요..
17살때 자퇴쓰고 18살때 복학하고 수많은 사고를 치고 맨날 놀러만 다녔던놈입니다
다행이도 머리가 좋은? 탓인지 대학도 서울에 있는 공립의 4년제 대학을 들어가게 됫던놈이져 -_-;;
공고나오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어디를 말하는건지를요
아무튼 대학을 입학해도 고등학교때의 버릇때문에 학교를 잘 안나가고
고등학교 3년동안 결석이 150일가량 됫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군입대후에 어머님께 죄스러운마음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전역후에 현재는 어머니께서
나와 형이 있지만 미용실을 하면서 제 자랑을 가장 많이 하시는분입니다
한마디로 저같은놈들은 군입대 2년동안 생각을 많이하면서 반성또한 많이 하게 됩니다
평범하게 자라온사람들은 잘은 모르겠지만서요..
그리고 이 2년이란 시간이 헛되이지는 않습니다
진정한 친구라는것도 생길수도 있습니다
다들 친구란 어떻게 만나게된 존재인가요,...?
대부분이 학교에서 한학년동안 친해서 그때이후로 만나게되는 친구 그러한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군대는 싫던지 좋던지간에 2년동안 얼굴 부비며 살게되고
힘든일을 같이 하게되면 즐거운일을 같이 즐기게되기때문에
우정이라는것이 생기는곳입니다
이 2년동안의 추억.. 평생을 간직하게 될겁니다
제가 18살때 학교를 복학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어머니께서 한마디 해주시더군요
공부를 하라고 학교가라는게 아니라고
어머니는 현재 고등학교친구와 연락을 안하고는 잇지만 가끔씩 생각나는게 고등학교때의 추억이라는겁니다
가끔씩 회상하면서 그립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복학했습니다
그거와는 같은 이유입니다..
남들 다가는거 그리고 기왕가는거.... 기왕이면 긍정적으로 즐겨야지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기왕 있는 2년을.. 안좋게만 생각하고 헛되다고만 하면.. 진짜 인생에서 2년을 버리게되는건데..
그짓만큼 안타까운짓이 없습니다..
이제 가시는분들은 2년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가보시고.. 힘든거 돈주고도 못하는경험 해본다고 생각하세요
집과 떨어져서 혼자 살아가는 곳이라고 한번 지내보시고
다녀오신느분들은 어차피 술자리에서 항상 나오는 소리일텐데..
웃으면서 즐길수 잇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