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프랑스 기술자들이 20일(현지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 근처 라일로바크 공군기지에서 미공군기 더글러스 C-47을 해체하고 있다.
보스니아는 지난 13일 더글러스 C-47 수송기를 프랑스에 넘겨주기로 결정했다. 이 수송기는 2차대전 때 나치에게 패망을 안기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했다.
1944년 6월 연합군을 지원했던 1만 3,000대 비행기 중의 하나였던 이 비행기는 1972년 유고인민군에게 팔렸다. /A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