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Aerion Corporation사가 개발한 초음속 비지니스 제트기 초음속 비행기 Aerion supersonic business jet 가 지난주 폐막된 두바이에어쇼장에서 모형만으로도 판매하는 개가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 자가용 제트기 최대 순항속도는 마하 1.6으로 미국 뉴욕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4시간 15분만에 주파할 수 있으며 소닉붐이 없는 순항속도는 마하 1.1~1.2로 개발된다고 합니다. 고고도 순항속도는 아음속인 마하 0.99입니다.
최초 구매 계약자는 아랍에미리트 연방중 하나인 아지만의 지도자 세이크 라시드가 기록했습니다.
동체 길이 45m이고 날개 폭 19.6m이며 최대이륙중량은 40톤, 장착엔진은 보잉 727, 737-100/200,및 DC-9 여객기에 사용되었으며 스웨덴 초음속 전투기 비겐에도 응용된 Pratt & Whitney JT8D형의 최신 개발형인 219형 터보팬엔진 2기를 장착합니다. 최대 출력이 각각 19,600 lbf이며 상승고도는 16km, 최대항속거리는 7,800~8,500km입니다.
선택사양으로 '극장'과 "욕조"도 설치 가능하며 성인이 걸어다닐 수 있는 높이의 캐빈에는 통상 8인승으로 좌석배열을 하며 최대탑승인원은 12인승으로 가격은 2007년 기준으로 8,000만 달러(약 743억원)입니다. 2014년 첫비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초형상은 미공군 전투기 F-104 Starfighter를 닮았는데 제작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초음속의 비결은 Aerion사의 straight-wing, natural laminar flow 설계와 Pratt & Whitney JT8D-219엔진의 조합에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aerioncorp.com를 보시면 보다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