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를 아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ㅎㅎ
8월 6일날 입대한 21살의 대한민국 남성입니다^^
11월 23일날 100일 위로휴가(요즘은 100일 휴가라는 개념이 없어졌더군요...여튼~ㅎ)를 나왔는데
이제서야 들리네요;; 죄송~-_-;;ㅎㅎ
이래저래 친구들도 만나고 하다 보니 바빴네요;;ㅎㅎ
5박 6일간의 짧은 휴가를 마치고 내일(28일) 부대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 기분이 묘하네요~ㅋㅋ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이 강원도 인제쪽이어서
사회와 완전히 격리가 되어 있었는데... 휴가를 나와서 보니깐 정말 너무 좋더군요^^ㅎㅎ
친구들과 술도 많이 마시고, 제가 2년간 짝사랑 하던 사람과 데이트도 했는데...
결국 그 친구는 절 친구 이상으로 * 않는다는 말을 듣고... 조금은 씁쓸하게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2월달에 어학연수를 떠나는데... 참...ㅎㅎㅎㅎ
그 친구를 생각하면 제 심정을 담은 노래도 만들었는데~ㅎㅎ 진짜 허접하네요ㅎㅎ
여튼... 정말 씁쓸하네요ㅠ... 다시 부대에 들어갈 생각하니깐 심란하기도 하고... 에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