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이하 베복리브)가 이라크 자이툰부대 위문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베복리브는 수요일(27일ㆍ현지시각) 다훅주 아크레 학교 준공식(12학급)에 현지 아이들, 주민들과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예정에 없던 즉석 공연으로 준공식을 한층 즐거운 행사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사비를 들여 한국에서 사온 문구류, 의류, 과자 등을 선물로 내놓아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혹시나 있을 지 모를 테러에 대비해 자이툰 부대 장병들은 오전 3시부터 베복리브의 동선을 확보하고 주변을 수색하는 등의 준비로 안전하게 자이툰 부대 위문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인근에 호텔이 없어 베복리브는 병사들과 똑같이 야전 텐트에서 생활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라크 현지언론의 관심을 끌어 쿠르드4개 위*송(ktv, 자그로스, 나우로즈, kurd-sat)과 신문(카바트), 인터넷(pukmedia), 통신(페이암네르)과 2개 유선방송(u-tv, 칼라트 tv) 등이 취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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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는 아는데, 리브란 그룹도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