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군이 46대를 도입하는 차세대 헬기 MRH 90중 처음으로 납입된 2대가 운용시험에 합격하였다고 발표되었습니다.
12월 18일 호주 국방성 발표에 따르면 , Brisbane에 있는 Australian Aerospace 공장에서 MRH 90 Multi-Role Helicopters (MRH)의 시험이 이루어졌으며 "accepted into service" 를 받았습니다.

Project AIR 9000계획에 따라 도입되는 이 헬기들은 해군의 Sea King과 육군의 Black Hawk 헬기들을 대체하며 추가적으로 공중기동지원임무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MRH 90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fly-by-wire 헬기로 Forward Looking Infra Red system을 장착하여 저시야 상태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며 Tiger 무장정찰헬기와 같은 Pilot Helmet-Mounted Sight and Display를 보유하여 비행조종이 아주 간편합니다. 또ㅘㄴ 최근의 병력수송용 헬기중 가장 큰 캐빈을 가졌습니다.

호주군은 시험과 평가등을 거친 후 조종훈련을 하고 비행기술을 습득하면서 초기작전 능력 획득은 해군의 경우 2010년부터, 육군은 2011년부터 가질 예정입니다. 유용원군사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