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렇게 안 가던 시간 욕해가며 병장만 달아도 소원이 없겠다고
속으로 생각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병장 다니깐 또 새로운 군생활이..........그래도 시간이 지금까진
참 빨리간거같네요.안간다안간다 하면서 고참들 하나씩 보내고
나니까 저도 벌써 윗짬이 되있고...
휴가나와서 친구들이랑 술마셨는데 전역한 친구 한 놈이
"병장달면 시간 진짜 안 간다"고 해서 급좌절;
내년 5월에 전역인데..그 날은 오겠죠?
허허;근데 오늘 복귄데 이등병도 아니고 왜 이렇게 착찹하고
짜증나는지; 말년 나와서도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