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가 위험할뻔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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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군 장병들이 신속히 출동하여 진화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는군요
지난 연초 동해안 지방은 건조한 겨울날씨로 산불주의보 발령이 내려졌었는데,
울진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에서 하마터면 대형화재로 번질 뻔했던 산불이 발생했었다 합니다
이 지역은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초기에 진화하지 않으면 발전소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던 긴박한 상황이었는데
화재현장은 험준한 산악 지역으로 차량이나 주민들의 접근이 어려워 소방헬기와 산림청 직원 등이
투입돼 더 이상 번지는 것을 막고 있고, 인근지역에서 야외훈련을 하던 50사단 장병들이 등짐펌프·갈퀴
등 진화 장비를 준비해 현장으로 출동, 산불을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하네요.
다행히 산불은 발생 3시간 만에 인명사고 없이 임야 3만㎡ 정도만을 태우고 완전히 진화되어서
다행이라네요
밀리터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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