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201특공여단에서 근무하고 잇는
상병 xxx 입니다
아~ 1년 전에 여긴가 딴데 이제 입대한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넘게 지낫네요 캬~~
저같은경우에는 53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대하여 지원해서 뽑히게 되엇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후회할때가 많답니다.. 이제 어느덧 상병짬빱이지만 ㅡ,.ㅡ;;;
아침 체력단련 완전군장 등반 기본40km이상 행군은 적응이 안돼네요~ ㅎㅎ
그래도 일반 보병부대나 운전병 이런거보단 더 자부심을 느끼고 잇답니다
이왕 입대 한거 빡세고 알차게 보내자고 속으로 다짐햇는데
아무래도 특공대다 보니 훈련이 너무많아 후회할때도 참 많네요..
요세 상근에다 운전병이니 행정병이니 하면서 다들 빠지시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이왕 할꺼 2년동안 뿌듯하고 나중에 돌아보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군생활하셧으면합니다 ~
저도 물론 군생활 그렇게 잘한건 아니지만 ㅋ 곧잇으면 분대장도 잡는답니다^^
그.. 뭐엿지 잘알려진 오뚜기부대니뭐니 부대가 빡세니해도 특공대는 특공대입니다
일반보병부대랑은 틀려요.. 그렇다고 해서 보병부대 무시하는건 아니에요;;
특공대오면 좋은것두 잇어요 헬기 타면 위험수당금도 나와서 월급이 짭잘한,...
글이 너무 길엇네요.. 아무튼
이제 입대 하시는분들 너무 편한거만 찾지마시고..
특공대나 빡센부대도 지원해보시는것도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