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군번으로 논산훈련소에 입소해서

5주차 마지막 30km행군까지 무사히 끝마치고..

행군 다음날 장폐색(장이막혀 마비됨)으로

군병원에 갔는데.. 민간병원으로 가서 치료하고 오라고

5일날 밤에 1주일간의 병가휴가를 내줬습니다;; ㅎㅎ

그런데 치료나 입원하다가 퇴원하면 곧바로 군병원으로 복귀하라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6일 오후 치료를 끝마치고 입원은 하지 않은상태에서

복귀를 하려고 훈련소에 전화를 하니

명절기간이라 복귀하는데 차도 마니 밀리고..

훈련도 모두 끝마쳤고.. 어차피 퇴소전까지 5일간 휴일이니

병원에 입원하고 몸 완전히 회복하고 있다가

퇴소전날인 11일날 아침에 복귀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 근처 병원에서 입원해 있는중입니다..^^;;

덕분에 푹 쉬고 있지만..

이거 나중에 정기휴가에서 까는거 아닌지 너무 걱정되는군요 ㅠㅠ

부대랑 군병원에서 허락해준 휴가인데..

자대갔을때 정기휴가에서 까버리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답변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