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cac을 웰독에 탑재한 한국해군 상륙수송함 독도함
미해군및 해병대와 실시한 합동상륙훈련에서 처음으로 lcac을 웰독에 탑재해본 독도함,
한미 해군과 해병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북 포항 독석리와 화진리 근해에서 한국해군의 최신예 상륙함 독도함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연합.합동 상륙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독도함외 고준봉급 상륙함과 포항급 및 이순심함급등의 한국해군 함정과 미해군의 uss es* (lhd 2) 강승상륙함, uss juneau (lpd 10) 상륙함등 양국 함정 20여척과 한미 양국의 해병대등 병력 8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또한 독도함 웰독에 사상 처음으로 미해군의 uss es* (lhd 2) 강습상륙함이 탑재하는 "dragons" of assault craft unit (acu) 5 det. 소속 landing craft air cushion (lcac)을 입출고 하는 훈련및 미해군 헬기의 독도함 갑판에 착륙 훈련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작전은 한국군이 상륙작전 전반을 총 지휘한 첫 한미연합 상륙훈련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 상륙함인 1만4000t급 독도함이 처음으로 선보인 훈련입니다.
◆한국군이 처음으로 훈련 지휘·통제
목표시간인 ‘h-아워’ 1시간30분 전 독도함에 “kaav(한국형 상륙장갑차) 결박 해제, 상륙군 kaav 탑승, 헬기 이륙 60분전…”이라는 함내 방송이 숨가쁘게 귀청을 때리자 상륙군과 승무원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양측에서 함정 20여척과 항공기 60여대, 병력 8000여명이 동원됐다. 한국 군은 독석리 일대를, 미군은 3~4㎞ 떨어진 화진리 일대에 상륙하는 것이 목표다.
독도함의 등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작전수행 범위가 넓어진 점이다. 과거에는 연안(沿岸)에 병력을 상륙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었으나, 독도함이 도입되면서 수평선 너머 먼 곳에서부터 작전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우리 해군·해병대 수뇌부는 이번 훈련에서 독도함 모처에 설치된 기동부대지휘소(tfoc)와 상륙군지휘소(lfoc)에서 작전을 총괄 지휘했다. 상륙과정을 지휘하는 상륙기동부대사령관(해군 제5전단장), 해병대로 구성된 상륙군의 사령관(해병대 부사령관)도 모두 한국측이 맡았다. 해군 관계자는 “우리 해군이 처음 한미연합훈련을 지휘·통제했다는 것이 이번 훈련의 가장 큰 의미”라고 했다
알 림 : 위 자료는 2007년 11월 기준 해군훈련통계 자료에서 옴긴것임을 알립니다(참고해주세요 ^^)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