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과 같은 위력의 GBU-43/B MOAB 실전배치
Mother of All Bombs'로 불리는 GBU-43/B Massive Ordnance Air Blast bomb
MOAB라고 간단하게 불리는 모든 폭탄의 어머니 (Mother Of All Bombs)로 불리는 GBU-43/B 공중폭발대형폭탄(MOAB: Massive Ordnance Air Blast)이 실전에 투입되기전에 서남아시아 공군기지 격납고에서 대기중입니다.
C-130 수송기로 운반되어 투하되며 원폭에 가까운 위력을 발휘하는데 동시기에 러시아는 MOAB보다 4배 더 큰 위력을 가진 "Father of All Bombs" 을 개발했다고 주장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prototype이 2003년 3월 11일 시험에서 표적에 명중하기전 모습으로 타격후 대형 버섯구름이 발생하는 것을 32km 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조치원에서 터진 폭탄구름을 대전에서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폭팔력을 가진 일반 폭탄위력입니다.
이 폭탄의 중량은 9.5톤에 길이는 9.17 m, 직경 102.9 cm이며 탄두는 고폭탄 8.6톤인데 충진재로 TNT보다 1.35배 위력이 강한 H-6 (TNT와 알루미늄 분말이 80:20으로 혼합된 tritonal) 을 탑재하며 폭풍위력은 11 ton에 달합니다. MOAB는 FAE(Fuel-Air Explosives, 연료기화폭탄)가 아니며 지상위 일정고도에서 터지는 공중폭발형 폭탄입니다.
공중폭발대형폭탄(MOAB: Massive Ordnance Air Blast)은 약자를 다르게 풀이하여 모든 폭탄의 어머니(MOAB: Mother Of All Bombs)라고도 불리는데 발표당시 전세계에서 비핵무기로는 폭발력이 가장 큰 폭탄이였습니다,
미국의 Eglin 공군기지 공군연구소에서 Albert L. Weimorts Jr가 개발했습니다. 소형 핵폭탄급 파괴력이 있지만, 재래식 폭탄이기 때문에, 비핵화 규제를 받지 않으며 평원이나 개활지에서 전투부대들과 기갑전력등 탱크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가장 크다고 알려졌으며, 반지름 500m 안을 일시에 무산소 상태로 만들어 모든 생물체를 살상합니다.
이라크전을 앞두고 2002 회계년도에 미국 공군 연구소에서 BLU-82 "Daisy cutter"의 후속탄으로 급하게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이라크전 선전포고를 앞둔 2003년 3월 11일 플로리다 주 Eglin 공군기지에서 투하실험을 했습니다. 공군연구소는 모압보다 더 큰 13톤 무게의 폭탄도 개발했다고 합니다.
MOAB의 위력은 베트남 전에 최초로 사용되었고 지난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도 사용된 ‘데이지 커터(Daisy Cutter)’보다 약 40%나 향상된 것이며, C-130 수송기에서 지구정지위성과 위치파악시스템(GPS)에 의해 정밀 유도돼 투하됐습니다. 예상대로 핵폭탄처럼 거대한 흰 버섯구름을 형성하며 발사장 기지 상공에서 터졌는데 몇초 후 천둥소리와 같은 엄청난 폭발음이 투하지점 48km 밖에까지 퍼져나갔고 낙하시 암모늄 질산염 등 가연성 분무가 공기와 결합, 폭발하면서 550㎡상공을 순식간에 발화시켜 버리는 광풍을 동반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전에서 사용된 데이지 커터 최신형은 C-130 수송기에서 투하되면 지상 3m 위에서 공기와 결합하면서 폭발,직경 500m 이내의 지역을 무산소 상태로 만드는 위력을 지녔습니다. 데이지 커터는 폭탄 속에 들어 있는 암모늄 질산염이 공기와 결합, 폭발하면서 반경 550m를 무산소 상태로 만들어 초토화시키는 폭탄입니다. 미군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1991년 걸프전이 ‘모든 전쟁의 어머니(mother of all battles)’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빗대어 이 폭탄을 ‘모든 폭탄의 어머니(mother of all bombs.MOAB)’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유사한 폭탄을 한술 다 떠 "Father of All Bombs" 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