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리고온 자식 T-80 Tank ]
옛날에 경제고로 인해 한입이라도 덜려고 홀로된과부는 홀아비를 만나 재가를하는 경우가많았다.
이러다보면 자식이 한두명이나 있어 다시시집을 감에따라,자기가 낳은 자식을 데리고가지 않을수 없었다.
또한 어쩔수없이 과부는 자식이 눈치밥을 먹어야되는 팔자를 감안해야했다.
홀아비쪽 식구에게 과부의 자식은 [데리고온 자식]이라고 비아냥과 눈치를 받아야만했다.
1991년 대한민국의 노태우대통령은 비밀리에 제주도에서나마 구소련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만났다,
북한을 염두에두고 어떻게하든지. 대한항공 KAL기의 사할린 격추사건이후 더욱 국가간의 사이가나빳듯이,소련과의등거리외교를 맺어볼려는 노태우식 북방외교의 일환이었다.
이에따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바로 이게웬떡이냐 싶어 차관을요구했다.
고르바초프의 한국 횡재외교는 14억7000만 달러 라는 현금및 소비재를 소련은 얻어간것이었다.
결과적으로 한국스스로가 몸이달아서 소련에게 떡을먹여준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해가바뀌어 소련이라는 나라는 졸지에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리고말았다.
공산주의 제국 소련이 하루아침에 붕괴되어 버리고만것이었다.
이후러시아 라는 공산혁명 이전의 국명을 지닌 나라가 재탄생되었다.
한국은 다시 러시아와 외교를맺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은 흑해휴가중 그대로축출되고 민주국가 러시아의 초대대통령이된 옐친에게 한국은 빌려준차관을 받아야만되는 입장에 처한것이다,
그러나 그로부터 몇년후 1998년9월 러시아는 지금과는 달리 국가부도[모라토리엄] 라는 사상초유의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상황 전에 한국은 우선 이자합친 금액중 13억달러는 나중에 받기로 하고 우선 3억100만달러어치의 원자재와 산불방지용 헬리콥터 및 군용과학자재,알루미늄괴원자재 와 T-80 탱크 35 대를 러시아측으로 부터현물로 접수한다.
결국 소련에게 돈빌려주고 러시아에게 돈을 받아야되게 된것이었다.
만약 형편없는 국가였으면 우리는모른다, 소련에게서 받으라고 국제법을 들먹이며 오리발을 내밀었을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름대로 러시아는 약속을 지키는 나라였다.
후대의 평가는 나름대로 노태우대통령의 허허실실 외교가 성공했음을 알려주는 결과를 낳았다.
왜냐하면 너무 급하게설치지 않았나 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노태우대통령의 고르바초프대통령과의 제주도깜짝회담은 러시아를 우방으로 만들어놓아 바로 수출을 도모할수있는 전진기지의 단초를 제공했던 셈이었다.
서울상공 대공용으로 프랑스로부터 미스트랄 대공미사일을 수입하여 국산 대공미사일 신궁의 제작에 도움을주는 청사진을 제공한점과 전자에서 설명한소련과의 외교 첫만남은 노태우대통령의 몇안되는 치적중의 하나였다.
이후 상환받아 가져온 T-80 탱크는 러시아에서 [데리고온 자식]이었다.
그당시 러시아는 돈이궁해 신무기든 뭐든 닥치는대로 돈이되면 국제사회에 내다팔았다.
한국은 이후 더이상 러시아 탱크를 수입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외교적으로 미국의눈치를 받아야되는 일을 피해야되었고 무었보다 차세대전차를 미국의M-1 전차를 기초로 했어야 되었기때문이었다.
[데리고 온 자식]들인 T-80 전차는 전라남도 장성의 기갑부대에 배치되여있다가 지금은 강원도 모 기갑부대에서 포탄 및 부속등은 꾸준히 러시아로부터 수입해서쓰고있는실정이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