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우지(UZI) 기관단총]
현재 전세계 90여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스라엘제 우지 (Uzi) 기관단총은 약 천만정이 보급되어있다.
기본형태에서 마이크로 우지기관단총과,권총형스타일 기관권총 우지 까지 여러가지의 모델이있다.
이 우지기관단총은 중동전쟁시 이스라엘의 주요 무기공급국가였던 체코의 CZ-25 기관단총을 복사해서 만든것이었다.
CZ-25 기관단총의 오발성이 자주 발생되는 오픈볼트식의 구조에 한단계 보완하여 그립 안전정치도 마련하였다.
오픈볼트식 은 여느기관단총과 마찬가지로 총탄의 폭속에 의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여 실린더와 전체적 작동이 되게끔 제작된 메카니즘이다.
이스라엘의 우지엘 갈(Uziel Gal)은 1951년 체코의 CZ-25 를 바탕으로 구경이 9mm의 시제품 기관단총을 제작한다.
그리하여 CZ-25와는 구조가 완전히 다른 설계의 신형 우지 기관단총의 제작 되게되었다.
오픈볼트식의 단순한 블로우백원리는 충격에 약한 나머지 웬만한 충격에도 건드려져 저절로 자동발사가 되어 간혹 오발사고가 일어났던것이다.
실제로 그와같은 일로 인하여 여러명의 병사가 사망하였고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던후에 안전성을 제일먼저 도모하여 보완된구조를 개발하였다.
그러한 여러차례의 연구끝에 비로소 안정성과 명중률을 높인 이스라엘 자국산의 우지 기관단총을 탄생시킨것이다.
이스라엘의 초대 기관총 자체보급과 생산에 대하여 그의 공로가 인정되어 기관단총의 이름은 그의 이름에서 따온 우지라고 불리게 되었던것이다.
이총은 세계유수의 잘알려져있는 AK-47 이나 M-16 등의 자동소총들보다도 우선 소지하기 편리한 잇점을 주었다.
또한 이 총은 부피가작은데 비해 성능은 빠른 발사속도로 살상력이 강력해서 유감스럽게도 세계의 각 테러범과 테러단체들이 즐겨사용해버린 기본적인 소지무기가 되어버렸다.
총신이 긴 다른 자동소총과는 달리 좁은 구획내에서 활용하기 쉬워서 비행기납치등의 대형테러범죄에 자주 이용되었던것이다.
1948년 5월14일 이스라엘은 국가의 건국을 선포하고 다음날 팔레스타인의 영토를 장악하여 중동에 선전포고를 하였다.
나라를 건국하는데 있어 국가방위를 위한 군의 기본 편제에 변변한 소총하나 제작할수없었던지라 체코의CZ-25 기관총 을 본떠 똑같이 제작하는 과정에서 우지 기관단총을 완성한것이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지대한 노력으로 제작되었던 우지기관단총은 2차 중동전에서 그 성능을 발휘했었다.
특히 근접거리 전투에서의 빠른 실탄의 발사에 의한 위력적인 우지기관단총의 성능은 AK-47 자동소총보다도 우위에 설수있었던 것이었다.
중동전에서 보여준 우지기관단총의 성능을 알아보기 시작한 세계 여러국가들은 앞다투어 이스라엘 우지 기관단총을 수입했고 이스라엘에 우지의 라이센스생산을 제의했었다.
근래에 들어 독일제 MP-5 기관단총의 출현으로 기관단총부문의 우위에서 시대의 뒤안길로 들어선 느낌을 준다.
과거에 주로 배치되어 사용되어졌던 우지기관단총은 거의 자취를 감춘듯 요즘은 세계의 특수부대와 군과 경찰등의 배치무기로는 잘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MP-5 기관단총의 복잡한 총구조와 그 제작비용이 높은관계로 제작비용이 적게들고 고장율이 적은 우지 기관단총 처럼 세계각국에 널리 보급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점이있다.
그만큼 반세기가 넘게 우지는 기관단총 부문의 독보적인 대명사형태의 우수한 기관단총의 입지를 굳혀왔던것이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