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자료 가운데 의무병에 관한 자료는 찾기가 힘들군요. 아래의 자료는 간간히 보이는 몇몇 자료의 사진을 엮은 것입니다.
개인용 위생장비
콘돔과 연고가 지급되었음. 연고는 희석된 설파제로 지혈효과가 있음. HOW TO USE the PRO-KIT이라 쓰여진 사용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었다.
붕대셋
압박붕대 및 위생붕대, 그리고 솜
주사기셋
무좀 방지 분말
발이 건조하게 유지되도록 뿌려준다.
개인 응급장비
당시 개인에게 위생장비들이 지급되었으며 몰핀, 붕대 등이 넣어져있었다.
하지만 특별히 치과장비들은 따로 구비되어 있었음.
치과장비
치과 관련 장교와 사병의 장비는 차이가 있었음.
수의사 장비
군견 및 기타 군관련 동물을 위한 수의사 장비도 따로 존재.
위생병이라고 하여 특별한 장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몰핀, 압박붕대, 솜, 가위 등 현대에 쓰이고 있는 기본적인 응급장비만이 있었으며, 야전에서 위생병은 역할은 응급조치를 끝낸 후 후송하는 것이었습니다. 몰핀과 설파제의 경우 과다 투역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따로 표시를 해주었음.
공수부대를 위한 응급장비
공수부대의 경우 후방으로 수송이 불가능하므로 여러가지 기본 장비를 갖추고 있음. 당시 사용하던 소독약이 요오드화 암모늄 카보나이트로 소위 말하는 빨간약입니다. 그 밖에 태그 등이 있어 응급처치한 기록을 남겨 몰핀 등과 같은 약품의 과다투약을 막았습니다(태그가 없는 경우 이마에 M이라고 표기하기도 하였음).
하지만 당시 이 장비가 너무 크고 무거웠기 때문에 곧 변경되었음(첫 공수부대 투입 시 너무나 과중한 장비를 달아보내 문제가 많았다고 함. 예비탄약, 예비식량, 예비의약품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