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 당시 위생 도구들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3.28 1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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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자료 가운데 의무병에 관한 자료는 찾기가 힘들군요. 아래의 자료는 간간히 보이는 몇몇 자료의 사진을 엮은 것입니다.


개인용 위생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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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과 연고가 지급되었음. 연고는 희석된 설파제로 지혈효과가 있음. HOW TO USE the PRO-KIT이라 쓰여진 사용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었다.


붕대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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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붕대 및 위생붕대, 그리고 솜


주사기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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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방지 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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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건조하게 유지되도록 뿌려준다.



개인 응급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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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개인에게 위생장비들이 지급되었으며 몰핀, 붕대 등이 넣어져있었다.



하지만 특별히 치과장비들은 따로 구비되어 있었음.


치과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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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관련 장교와 사병의 장비는 차이가 있었음.




수의사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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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 및 기타 군관련 동물을 위한 수의사 장비도 따로 존재.




위생병이라고 하여 특별한 장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몰핀, 압박붕대, 솜, 가위 등 현대에 쓰이고 있는 기본적인 응급장비만이 있었으며, 야전에서 위생병은 역할은 응급조치를 끝낸 후 후송하는 것이었습니다. 몰핀과 설파제의 경우 과다 투역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따로 표시를 해주었음.



공수부대를 위한 응급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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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부대의 경우 후방으로 수송이 불가능하므로 여러가지 기본 장비를 갖추고 있음. 당시 사용하던 소독약이 요오드화 암모늄 카보나이트로 소위 말하는 빨간약입니다.
그 밖에 태그 등이 있어 응급처치한 기록을 남겨 몰핀 등과 같은 약품의 과다투약을 막았습니다(태그가 없는 경우 이마에 M이라고 표기하기도 하였음).

하지만 당시 이 장비가 너무 크고 무거웠기 때문에 곧 변경되었음(첫 공수부대 투입 시 너무나 과중한 장비를 달아보내 문제가 많았다고 함. 예비탄약, 예비식량, 예비의약품 등등등)


수송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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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접어 부피를 작게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음.




자료가 좀 부실하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사진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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