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반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었던 전갈형태의 트랜스포머, A-10과 AC-130 건쉽의 공격에 파괴된다
105mm M102 Howitzer는 원래 지상군에서 화력지원을 위한 곡사포로 발사속도와 화력지원의 신뢰성이 우수하였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전쟁 당시 이를 C-130 수송기를 개조하여 장착, 대지공격력을 지닌 건쉽으로 만들게 됩니다. 바로 AC-130의 탄생이었습니다.
105mm포는 일정 지역 하나를 초토화시킬 수도 있을 정도로 강력한 지상무기인데 이를 항공기에 장착하여 내리 쏘기 시작하였으니 가히 괴물이라 불릴만합니다. 또한 부무장으로 20mm 벌컨 캐논까지 장착하기 때문에 일단 제공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AC-130이 떴다면 상대의 입장에서 지옥의 사자가 하늘에 떠 있다고 여겨질 정도로 무시무시 합니다.
영화 트랜스포머를 보시면 도입부에 전갈 형태의 로봇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처음 A-10 대전파 건쉽이 나타나 첫번째 공격을 가하고, 마무리를 하는 것이 AC-130으로 영화 내에서도 105mm 포의 위력을 보여주며 미군의 엄청난 장비들을 화려하게 등장시킵니다.
하지만 AC-130은 단순히 중무장만이 특징이 아닌 다양한 레이더와 전자장비를 갖춤으로 주간,야간을 가리지 않고 확실히 적을 식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작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AC-130H 'Spectre'와 AC-130U 'Spooky'가 현역으로 뛰고 있다. Spectre와 Spooky 둘 모두 유령 등을 뜻함.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