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으름짱 무기 베어(TU-95) 장거리 폭격기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4.01 0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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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영공 칩입으로 나타날때마다 전투기를 출격시켜 대응해야 하는 러시아의 TU-95 장거리폭격기]

1999년 6월25일 북대서양의 아이슬란드상공에 러시아의 TU-95 폭격기 2대가 선회비행을 하였다
갑자기 나타난 러시아의 장거리폭격기의 출현에 황급히 놀란 나토군소속의 아이슬란드공군은 전투기를 발진하여 대응했다.
또한 노르웨이상공에서도 TU-140 블랙잭 폭격기가 나타나 노르웨이공군을 긴장시켰다.
이는 당시 유고슬라비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미국에 대한 소련군부의 모종의 시위라고 볼수있었다.
냉전시대이후 국제무대에서 미국에 대한 러시아의 첨예한 대립각을 표면적으로 드러낸 대표적인 사건이라 볼수있었다.

그런데 구시대의 유물인 러시아의 이 TU-95 장거리 폭격기는 참석을 하지 않는곳이 없었다.
참석하는것을 예를들자면 세계평화 축제인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등의 획득에는 상관없이 참석하는데 의의가 있다는 정신이 아니라, 러시아는 자국의 과거군사대국의 위시와 현재 러시아군 존재에 대한 건재함의 표출인것이라 볼수있다.
이러한 형태의 행위에 의한 불법영공 침입은 결코 달갑지않는 예고되지 않은 불법참석인 것이다.
이후 캐나다 영공에도 나타나 귀찮게도 캐나다공군은 전투기를 발진시켜 에스코트 아닌 에스코트를 해줘야했다.
2007년 8월11일에는 태평양의 미국령 괌 상공에 나타나 장시간 시위비행을 벌인바도 있었다.
근래에 TU-95 폭격기의 불법적인 타국의 영공침범은 잦아서 러시아 푸틴대통령의 미국에대한 불만에 가득찬 간접적인 시위표현이라 생각될수밖에 없었다.

현대사에 보기드문 사례로써 2번씩이나 대통령직에 있었던자가 러시아법에따라 연임이외에는 더이상 집권이 안되게 되자 또다시 차후에 총리직에 올라서 정치를 하고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은 미국으로 보아선 결코 무시해버릴 전직 러시아 대통령이 아닌것이다.
그의 불만표시는 2008년에 들어서 일본에도 엄포를 놓는수작이 비추어졌다.
2008년 2월9일 일본 도쿄남쪽650km 상공에 TU-95 베어폭격기가 나타나서 일본은 F-15 전투기등 항공기 22 대를 급발진시켜 대응하는 호들갑을 떨어야 했다.
또한 미국의 항공모함 니미츠호 상공 610m 의 저공비행으로 시위비행을 하는 베어폭격기에 F/A-18 전투기4대를 출격시켜 대응 하여야했다.

이에 TU-95 베어 폭격기는 자진퇴거 비행을 해버렸지만 미국과 일본은 상당히 놀란 입장이었다.
그것도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얼마떨어지지 않은곳에 핵무기를 투하할수있는 장거리 폭격기의 출현은 설마하는 가운데 허를찔린 합의 되지 않은 모의 군사게임에서 일본은 진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다.
미국 니미츠 항공모함은 러시아의 기지에서 출격한 TU-95 베어폭격기의 항로를 400km 떨어진 곳에서부터 예의 주시하고 있었지만 미운자식을 때릴수는 없는 입장이었다.
얼마전 한국의 동해에까지 내려오는 이 TU-95 폭격기는 서방영공에 대한 러시아의 협박용무기로써 이미 국제사회에 오명이 굳어져버렸다.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TU-95 폭격기의 불법영공 침입은 국제사회를 향한 러시아의 올바른처세라 볼수없으며 또한 러시아 지도자의 그릇된 패권주의를 드러내는 성숙되지못한 그릇된 정치력을 보여준다.
푸틴이 재집권 한것이나 다름없는 러시아의 정국에 세계의 이목은 향후또 어디서 푸틴의 TU-95 가 나타날지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인것이다

 

 

알      림 : 위 자료는 중복이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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