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의 담배와 소련빨치산]
1932년 독일의 의사들은 이미 담배가 주는 해악으로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린다는것을 독일국민들에게 발표한바있다.
히틀러는 수상으로 집권후 1938년 독일군 전체를 금연운동을 벌여 흡연을 자제하는 캠페인을 벌였지만 부질없는짓임을 깨달았다.
왕성한 독일군의 흡연욕은 자제 시킨다고 될수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더우기 그러한 금연 명령자체가 독일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무의미한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전독일군 장병에게 6명단위로 50개피들이 1갑씩, 6일마다 배급품으로 독일군에게 지급했다.
담배를 피우지않는 장병들은 쵸코렛과 대체푸드로 지급하였다.
독일군부 에서 벌였던 금연캠페인은 다름아닌 전선에서의 독일군작전의 승패와 맞물려있기 때문에 그러한 입장을 취한바있다.
그러한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담뱃불은 캄캄한 밤에 2천미터 밖에서도 눈에 띄기때문에 쉽사리 적에게 아군의 존재를 노출시켜버려 순식간에 적의공격으로 부터 몰살당할수있는 위험한 결과을 초래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밤에 피우는 담배냄새는 때때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었다.
그것은 담배를 피우지않는 러시아의 비흡연 소년병들과 빨치산들이 그들의 무대인 러시아 삼림속에서 척후병으로써의 냄새를 잘맡는 사냥개 역할을 했기 때문이었다.
독일군의 소재를 먼거리에서도 땀과 냄새가 배인 더러운 몸냄새와 담배냄새를 맡음로서 항상 쉽사리 먼저 적의존재를 발견했었기 때문이었다.
행군중의 캄캄한 밤중에 적의 움직임을 먼저 파악한다는것은 승리의 요인인것이요, 담배 냄새로써 적에게 소재를 들키는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위험한짓이었던 것이다.
독소전시 우선적인 적의 관측으로 생사가 정해지는 전쟁터에서 소련 빨치산들과 독일군의 동맹국이었던 루마니아군부대는 항상 척후병으로써 담배를 피우지않는 냄새를 잘맡는 사람을 제일앞에 내세워 밤길행군을 하였던 것이었다.
거무스레 한것이 10년을 하루 같이 열심히 흡연한 폐입니다.
왼쪽은 도저히 회생불가.. 오른쪽에 오렌지 색갈이 띠는게 정상적인 폐 입니다.
그냥 밀리터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경각심을 갔자는 의미에서 올려봤습니다.
욕을 하면은 달히 받겠습니다 ^^;;
자료제공 : 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