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든 북한해군의 구닥다리 P-6급 어뢰정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4.13 14:32:14
댓글 1조회 7,519추천 1

120806467821936.jpg
120806469160409.jpg
120806470177534.jpg
최대 12척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해군 P-6급 어뢰정


가동은 될 수 있을 지 의심스러우면서도, 유시시 유조선이라든가 화물선등 대형 민간선박에게는 대단히 위협스런 존재가 될 북괴 해군의 P-6급 소형 어뢰정입니다.

Project 183 P-6 Class 어뢰정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미사일정등의 베이스로 이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구 소련은 2차대전중 미국이 공여해준 다양한 종류의 어뢰정을 보유하고 있었고 종전후에 노후화가 시작된 이 어뢰정들을 대체하고자 새로운 어뢰정 사업을 착수하였고 이 사업이 Project 183 P-6 Class 어뢰정이였습니다.
OKB-5 특별 설계국이 설계를 담당하였으며 주 설계자로 P.G.Goynkis가 임명되였습니다 설계는 그동안 미국이 공여해준 어뢰정을 역설계하였으며 이 설계에 자국 해안에서의 항만 작전에 적합하고 연해에서 어뢰로 공격하고 신속하게 빠져 나올 수 있는 작전에 적합한 공학 설계와 선체 설계를 도입하였고 선체는 낙엽송 또는 소나무판 3겹으로 되어있으며, 보강재로 아교와 금속을 7mm의 두깨로 설치하였습니다.

Project 183 P-6 Class 어뢰정은 만재 배수량은 66.5t이며 디젤 추진 체계(M-50F)를 채용하여 전후부에 각각 2기식을 채용하여 4기의 스크류로 추진되며 4800마력의 출력으로 최대 속도 43~44kts를 낼 수 있으며 순항 속도인 33kts로 600마일을 항해할 수 있으며 또한 14kts 항해시 1000마일을 순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P-6 Class는 533mm 단장 어뢰 발사관 2기를 갖추고 있으며 그외 25mm 2연장 대공 기관포 2M-E를 장착였고 기뢰 투하기인 BB-1을 탑재할 수 있으며 기뢰는 KB-3와 AMD- 500을 각각 6기와 18기를 탑재하여 운용할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어뢰만을 운용하였고 그외에 P-6 Class 어뢰정에는 라디오 장비와 함께 수상 탐색 레이더인 zarnitsa와 Fakel-M이 탑재되며 라디오 장비인 DA-7와 MDSH 체계 그리고 항법 체계인 KGMK-4와 Girya 그리고 Ryeys-55와 zubatka가 탑재되어 있습니다.Project 183 P-6 Class 어뢰정은 1952년 건조에 착수 1960년까지 건조가 계속되어 600여척이 넘는 수가 건조되었습니다.

P-6 Class 어뢰정은 세계 최초로 미사일을 장착한 고속정 Project 183R 코마르급 미사일정의 베이스가 되였습니다. 그외에도 P-6 Class는 다양한 파생형과 개량형이 존재하고 있으며 우선 스틱스 대함 미사일을 장착한 Project 183R과 실험적으로 P-15 미사일을 장착한 Project 183-E와 처음으로 고속정에 4000hp 출력의 가스 터빈을 장착한 실험용 Project 183T가 건조되었고 이것을 P-8 Class라고도 합니다 이와 함께 디젤 엔진과 가스 터빈 체계를 채용한 Project 183-TK가 건조되었고 P-10 Class라 분류되며 1958년에는 2연장 어뢰 발사관 2기를 갖춘 형태의 Project 183-U가 건조되었으며 배수량이 92t으로 증가되었고 높은 속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다잴 추진 체계를 탑재하였습니다.

그리고 183U를 더 개량하고 2장 어뢰 튜브 2기와 함게 가스 터빈 체계를 탑재한 Project 183-T2가 건조되었고 1953년에 소형 대잠 초계정 형태의 Project 199가 건조되었고 이 함정은 52척이 건조되었으며 라디오 통신 체계아 속력을 개선한 Project 183-Q가 건조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Tsbk-5 설계국에서 Project 183의 선체를 나무가 아닌 철로 구성된 형태의 Project 183-Y2와 183-Y3를 개발하기도 하였고 배수량은 88톤에서 110톤으로 증가되였습니다
Project 183 P-6 Class 어뢰정는 블라디보스톡 조선소와 레닌그라드 조선소에서 건조되었으며 1980년대 중반까지 운용되다가 전량 도태되었습니다

북한은 동형의 P-6급 어뢰정을 소련으로부터 1961년에 십여척을 도입한 이래, 모두 27척을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에는 12척 정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P-6 급 소형 어뢰정
배수량 : 기준 39톤, 만재 66.5톤
선체치수: 25.3 x 6.1 x 1.7 meters (83 x 20 x 5.5 feet)
추진기관: M-50F 디젤 엔진,4기 4축추진
출력 : 4,800마력
승조원: 15-20명
무장: 2문의 2연장 25 mm AA, 2문의 21 inch 어뢰발사관, 8기의 DC등

 

자료제공 : 네이버 카페

슈퍼스탈리온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