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dinand von Zeppelin(1838-1917)가 개발한 비행선으로 유선형 선체에 수소 가스 주머니를 넣어 만들어진 대형 비행선이다. 이전까지의 연식 비행선이 아닌 경식 비행선으로서는 최초인 셈이다.
하지만 최초로 날린 LZ 1의 경우 1900년 7월 2일 비행시작 18분 만에 바다에 불시착했으면 같은 해 10월 17일 두번째 비행에서도 한시간만에 엔진 이상으로 중단하고 만다.
그 후에도 만들어졌던 대부분의 비행선은 사고로 그 짧은 생-_-을 끝마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비행선은 세계 1차 세계대전 당시 벨기에와 영국공습에 사용되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그래서 영화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하지만 수소기체로 떠 있는데 불안해서 어떻게 타고 다녔나 매우 궁금하다).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활용이 되었는데 1928년에는 이 비행선으로 세계일주를 하였고 독일과 미국 사이를 정기운행했다고 한다.
1937년 힌덴부르크 호가 뉴저지에서 수소가스 폭발사고로 인하여 37명의 사망자를 내었다.
자료제공 : 슈퍼스탈리온 미니홈피,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