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0A1 미군 전차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4.16 1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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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0A1 전차는 1960년대 생산되었던 동서냉전시기 때의 미군의 대표적인 주력전차였다.
패튼시리즈 전차 M-41.M-46.M-47,M-48 등의 전차가그러하듯이 2차대전 말기에 출시된 M-4 샤만탱크의 후기형과 M-26 퍼싱전차에서 기본적디자인이 비롯되었다.

 

이미 베트남전에서 활약했던90mm 포를 탑재한 M-48 전차이후 개발된M-60전차는 포탑은 M-48 전차의 타원형 포탑을 닮은 105mm 포를 장착한 신형전차였다.
또한 M-48 전차와는 외형상 닮아보였지만 내부와 외부 메카니즘은 전연다른 차원의 신세대전차였던것이다.
그러나 여러차례의 실험전에 투입해본결과 105mm포신이 전차의 이동중 서서히 밑으로 쳐지는 어처구니없는입장과, 연속사격시 충격에 약한 불안정한 포좌 메카니즘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실패작 생산전차임이 바로 드러났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한후 개량된 새로운 전차가 제작되었으니 그것은 M60A1 전차 였던것이었다.
M60A1전차의 외형은 종전의M-60 전차와는 달리 둥근 반구형의 둥그스럼한 포탑이 아닌 세련된 경사면을가진 산뜻하면서도 멋떨어진 디자인을 띄고있었다.
큐포라 햇치도 신형으로 바뀌어 전차내부에서 전차장이 바깥쪽의 사격관측을 한층 용이하게 제작되었다.
또한 105mm 전차포의 1분간 12 발의 연속사격을 할수있는 메카니즘을 구비했다.
M60씨리즈인 M60A1 외에 M60A2 스타쉽 전차같은 변형전차도 생산되었는데 M60A2 전차는 M-81의 152mm 포를 장착하여

 

 

시렐러 미사일을 겸용으로 발사할수있는 미사일 전차로도 생산되었다.
M60A1 씨리즈는 1978년에 M60A3 형으로 개량되어 사용되어오다가 2년후 1980년 신형M-1 에이브럼스 전차가 출시되면서 더이상 생산되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M60A3 전차가 참가한 전투는 1991년 걸프전때였으며 이라크에서의 사막의 폭풍작전때 투입되어 작전을 펼쳤던것이다.

 

M60A3 전차는 현재 미군의 일선에서 퇴역했지만 미국외에 제일 많은 M60A3 전차를 운용하는 나라는 터어키로써 미국의 우방국으로써 종래에 수입한 많은댓수로 인하여 아직까지 운용되고있는것이다.
2007년 터어키 방산무기 전시회에서는 M60A3 전차의 포탑에 방호장갑을 두텁게 각이져있는 모습으로 덧대어 개조한 SABRA 전차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과 합작생산한 전차를 선보이기도 했었다.

 

그 다음으로 많은댓수를 운용하는 나라는 타이완육군인데 과거부터 중국본토와 대치된 상황에서의 방위무기체계는 미제무기 일색 이었다.
그러한면은 미국의 영향력없이는 국가체제 수호가 곤란한 어쩔수없는입장에 경제와 군사무기문제의 복합적인 미국종속성에 의한 일변도의 밀접한관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볼수있다.
M42 더스터 대공자주포 부터 M-41,M-47, M48,CM-11,M60A1,등 타이완육군은 가히 한세대전 미군무기의 전시장이라 할만큼 아직도 많은 미군전차를 보유하고 있는것이다.

 

한국도 M48A5K1 으로 알려져있는 M48 전차에 105mm 포를 장착한 개량된전차를 써오다가 육군전차 현대화계획에 따라 M-1 에이브럼스 전차를 수입하여 쓰다가 M1 전차를 토대로 K-1 전차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생산을 하게되었고 이후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흑표 전차까지 양산시키는 단계에 이르게되었다.
하지만 한때 약삭빠른 미국의 국방부관계자들은 한국에게 시대에 뒤쳐졌던 이 M60A3 전차를 한국군의 주력탱크로 삼게하고 M1 탱크의 수출을 보류한바 있었다.

 

불과 M60A3 전차가 나온 1978년이후 2년후에 탄생된 미군의 신형전차 M-1 전차 였기에 1980년대 중반에 대한민국 국방부의 요청과 대통령에 의한 친미외교의 정치력이 없었으면 M-1전차 수입과 그에 바탕을 둔 한국형전차의 개발은 더 늦어졌을것이다.
다행히도 한국은 M60A1 전차와 M60A3 전차를 수입하지는 않았던것이다.
미국의 우방인 터어키, 타이완 ,그리스.스페인 ,이스라엘, 브라질,사우디 아라비아 등의 나라들은 M-48 패튼탱크를 사용하다가 꼭 다음번 전차인 M60A1전차를 수입하여사용하였는데 한국은 그 단계를 뛰어넘은것이다.

 

이는 한국이 원래 베트남전에 참전하면서 미국에게 원조 받았던 90mm 포가 장착되었던 M-48 전차를 오래전부터 사용해왔기때문이며 그 이후로 계속M-48 전차의 성능을 단계별로 업그레이드시켜가며 국산화한 다음에 대량생산을했기 때문이었다.
90mm포 장착모델에서 105mm포를 장착한 모델까지 M-48전차는 근 30 여년을 한국의 일선을 지켜왔던것이다.
한국의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했던 M48A5K1형 전차는 자국산 105mm포를 장착하여 화력또한 한단계높혔기 때문에 거의 M60A3전차의 수준에 근접했던 입장이었다.

 

그리고 삼성정밀에서 생산한 내부의 IC신형조준시스템과 야전에서 속도를 높이고 연료소모를 줄이는 단순부품이지만 캐터필러 바깥쪽 중앙부분의 부착핀을 개발하는등 미국의 M60A3 전차수준과 다소성능차이가 나더라도 어쩔수없이 국산화된 전차를 사용해야 되었기에 혁신적인 성능을가진 성능차이가 없는한 어쩔수없이 M48A5K1전차를 사용해왔었던것이었다.
그러한 연유로 굳이 M60A3 전차를 수입할필요성이 없었던것이다.

 

1986년 미국 레이건대통령시절 미군 M60 전차는 팀스피리트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미8군에 배치되기위해 오끼나와기지에서 부산항으로 수송되어 왔던바있었다.
그러나 그전의 사례와 한국과의 팀스피리트 훈련이후 드러났던 M-60 전차포좌의 문제점 때문에 미군편제에서 M-60 전차는 곧바로 빠져 버리고 말았다.
그러한 연유로 M-60 전차하면 으례 M60A1 전차나 M60A3 전차가 대표적으로 각인되는 이미지를 구축했던것이다.

 

자료제공 : (주) 천년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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