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9일에 나라의 부름을 받아 306보충대로 갔었습니다
그리고 1사단에 배치돼서 신병교육을받고 자대를 가자마자 gop에 배치돼서
10개월정도 근무하다가 이제 gop철수를하고 훈련을받으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상병달고 병장달고 이제 말년휴가를 나왔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말년휴가복귀하고 모레면 전역을하네요
처음엔 막상 나를 통제하기만했던 군대가 되게싫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역시 싫습니다 ㅋㅋㅋ 아무리 좋게생각하려해두 군대는 싫군요 ㅋㅋ
첨에 입대하기전에 너무 군대에대한 걱정이돼서 이곳에 글을쓰고 갔는데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지나고(물론 군생활이줄어서 2년못채웠습니다ㅋ)
이렇게 전역을하네요 군대 아직안가신분들 너무 많은 걱정과 너무 과한 긴장안하셔두돼요
다른 부대들 해병이나 수색이런곳은 잘 모르겠지만 저희 근처부대나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구타가 있거나 얼차려가 아주 심한부대들은 없더군요 게다가 요즘은 옛날처럼
아무이유없이 *듯이 갈구는 고참도 없는것같구요
이제는 저두 제가 입대할때 가장존경했던 사람이 되네요
두서없이 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뭐 전역자가 워낙많아서 전역한걸 자랑하려고한것도아니고
제가 짱공유와서 항상 보기만하다가 그때 입대할때 처음쓰면서 2년꾹참고 전역할때 내가 한번 글 더 남기자
라고 생각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p.s 저희 아버지께서 군대갈때 해주신얘기입니다 니가 거꾸로 매달려있어도 국방부시계는간다!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