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에서 활약한 A-1D Skyraider (AD-4NA) 공격기
2차대전에 사용하려고 개발했으나 실전 투입전에 종전되어 결국 한국전부터 참가한 이 기체는 강력한 무장탑재력과 뛰어난 비행성능, 웬만한 대공화기에는 격추되지 않는 강한 맷집으로 유명하다.
해군용으로 사용되던 60년대 초반 미군 당국은 스카이레이더의 강점에 인식 남베트남 공군에 공여할 기체로 지정했고 마침 미해군도 신형제트 공격기로 교체하던 중이라 잉여물자를 제공하게 된것이다.
이렇게 제공된 스카이레이더는 월남공군과 이를 지도할 미공군 교관들에게 제공하였고 나중에는 심지어 미공군에서 특수작전대대를 구성하는데 사용하는 바람에 사용대수가 폭증해서 나중에 미해군과 공군간에 신경전까지 벌어졌던 기체다.
비록 롤링선더가 종료되는 68년경 미해군에서는 퇴역하였지만 태국주둔 미공군과 남베트남군은 75년 남베트남군이 몰락할때까지 현역으로 사용하였다.
항속거리가 짧은 대다수 남베트남 공군기들처럼 이 기체도 원거리 작전은 불가능했다. 패전까지 주로 남부베트남의 게릴라 소탕전에 투입되었던 남베트남 공군 스카이레이더에게 가장 두드러진 작전은 역시 베트남전 초기 잠시 있었던 북폭참가다.
당시 쿠데타의 주역으로 공군원수에 오른(쿠데타 전에는 공군소장이었다) 구엔카오키가 직접 편대를 이끌고 출격한 북베트남의 빈 공격은 성과를 떠나 유명하다. 역동적이고 앞장서는걸 좋아하는 구엔카오키 공군원수의 출격은 이 비행단의 군사고문이었던 미군장교 알 바흐를 꽤나 진땀흘리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당시만 해도 북베트남군의 방공망이 아직은 수준이 떨어지던 시절이라 미해군의 스카이레이더도 북베트남의 남부나 해안작전에는 참가하고 있었다.
미공군의 스카이레이더는 베트남전부터 소요가 생겼다. 애시당초 미공군은 월남군을 교육시키기 위해 T-28트로이얀을 투입하였다. 당초 월남군교육 목적과는 달리 미군은 파트타임으로 작전에도 참가하였고 격렬한 작전 도중 노후화된 이들 기체에 균열발생으로 미공군은 스카이레이더를 해군으로 부터 도입하였다. 해군은 스카이호크 비행대로 교체중이라 그 잉여분이 제공된 것이다.
이후 미공군이 직접 참전한 65년 이후에는 조종사 구조지원 필요성으로 스카이레이더의 추가 도입이 요구되었고 일부 자체 보유 T-28트로이안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결국 탑재량이나 방어력이 탁월한 해군소유의 스카이레이더가 태국의 특수작전항공단으로 도입되었다. 물론 도중에 대게릴라전기의 중요성을 인지한 미해군이 못 내놓겠다고 "실갱이" 하는통에 한때 공군은 이미 보유한 스카이레이더까지 도로 내주는 시행착오도 있었다.
그만큼 대게릴라전기의 보유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사실 정글이나 커다란 수풀로 인해 목표확인이 어려운 베트남의 환경은 고속기체의 근접지원에 제약이 컸다. 실제로 고속기의 오폭사건은 수시로 일어났고 월맹군이나 베트콩은 그점을 십분활용 교전시 접전거리를 줄여 지상공격이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고속제트기의 이야기고 스카이레이더의 도입은 이러한 제약을 극복해 주었다.
스카이레이더는 대량 탑재량과 든든한 맷집으로 저공을 체공하며 화력을 퍼붓는 것이다. 천천히 날며 정확하게 퍼붓는 스카이레이더의 위력은 당시 월맹군 문서에 잘나타난다. 미군이 노획한 자료에 의하면 제트기가 오면 접전거리를 줄이라고한 반면, 스카이레이더가 보이면 흩어져서 지면에 밀착해 은폐하라고 하고있다. 그만큼 스카이레이더는 무서운 존재였던 것이다.
물론 단순히 저속으로 날기만 한다면 쉽게 격추될수밖에 없겠지만 스카이레이더는 2차대전방식으로 제작된 까닭에 제트기와 비교해 상당한 장갑을 채용하였고 그결과 웬만한 소총탄에는 격추되지 않았다
그런 스카이레이더의 장점은 이 기체가 가장 위험한 작전에 주로 투입되게 하였다. 스카이레이더는 SOS라고 불리는 특수작전대대에 배속되어 위험한 상황의 지상병력지원을 담당하였다. 그들의 임무는 대개 건쉽등을 동원을 동원하기에는 지상병력까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나 굳이 건쉽을 동원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경우에 사용되었다
이 외에도 스카이레이더는 미군의 라오스 비밀작전에서는 정찰팀의 탈출시 엄호사격을 담당하기도 했고 조종사 구출작전에서는 적 대공망 제압임무를 담당하였다.
베트남전의 처음부터 종전시 까지 함께하게된 스카이레이더는 베트남화계획에 의하여 미군 보유량의 대부분이 월남공군으로 이전되었으며 72년 라인베커 작전무렵부터 취역하기 시작한 동급 차기 작전기인 A-7D로 서서히 대체되었다 (원래 해군기였으나 그 유용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공군이 개수를 통해 D형을 도입하였다. 스카이호크를 있는 경공격기 모델로 스카이레이더가 종래 수행하던 구조작전의 지상공격에 적합하게 발칸과 로켓을 운용가능한 기체였다)
그리하여 라인배커 기간에는 스카이레이더와 A-7D코르세어가 잠시지만 함께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후 73년 미군의 완전한 철수로 미군의 잔여 기체 대부분이 넘겨졌고 이들 스카이레이더가 주력이 되어 월남 패망시까지 2년간 공군작전을 담당하였다.
베트남의 패망이 명백해지자 상당수 기체들은 인근 태국으로 도주하였고 항복을 거부한 월남군 스카이레이더 2기와 AC-119건쉽1기가 수도 사이공 상공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다 월맹군 미사일에 전원격추됨으로서 베트남에서의 스카이레이더 활약사는 막을 내린다.
미공군은 이후 A-7D코르세어를 스카이레이더가 맡았던 경공격과 구출작전 지원에 사용하였고 심지어 대 방공작전에도 투입하였다. 이들 코르세어는 91년 걸프전을 기점으로 항모 축소 항공기 단일화 계획에 의하여 퇴역하고 F-18호넷으로 대체되었다
A-1H Skyraider 일반제원
승무원: One
길이: 38 ft 10 in (11.84 m)
익폭: 50 ft 0 in (15.25 m)
기고: 15 ft 8 in (4.78 m)
익면적: 400.31 ft² (37.19 m²)
자중: 11,970 lb (5,430 kg)
적재중량: 13,925 lb as scout; 18,030 lb as bomber (6,315 kg as scout; 8,180 kg as bomber)
최대이룩중량: 25,000 lb (11,340 kg)
엔진: 1× Wright R-3350-26WA radial engine, 2,700 hp (2,000 kW)
성능
최대속도: 320 mph (280 knots, 520 km/h)
슨항속도: 295 mph (256 knots, 475 km/h)
항속거리: 1,315 mi (1,142 NM, 2,115 km)
상승고도: 28,500 ft (8,660 m)
상승율: ft/min (m/s)
익하중: 45 lb/ft² (220 kg/m²)
Power/mass: 0.15 hp/lb (250 W/kg)
무장
기관포: 4 × 20 mm (0.787 in) cannon
기타: Up to 8,000 lb (3,600 kg) of ordnance on 15 external hardpoints including bombs, torpedoes, mine dispensers, unguided rockets, or gun p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