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따르면, 용병을 쓰는 나라는 필히 패할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유야 다들 아시겠죠. 읽어보신분들도 아실거고... 목숨은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으므로 평화시에는 군주에게 자신들의 용맹을 과시하고 자랑하나 막상 전쟁이 시작되면 모두 간데없이 사라진다 하였고, 실제로 용병때문에 이탈리아 여러 도시국가들의 패배를 그 예로 들었었죠. 마키아벨리는 정규 국군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사람입니다.
요새 블랙워터를 필두로 여러 용병업체들이 재미를 보고 있는데... 이들이 주로 파견되는 국가는 아랍이죠. 전력의 우위를 점하기때문에 지금이야 잘나가고 있지만 동유럽이나 뭐 이런저런곳에 가게된다면 죽도밥도안될수도 있겠죠.
용병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짤방은 2차대전 독일공수부대인 팔슈름야거 리인액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