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F-22 랩터, F-35 라이트닝Ⅱ에 맞설 러시아 5세대 전투기[수호이 T-50 PAK FA]입니다
2013년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15일 러시아 언론 및 항공 전문 매체 플라이트글로벌
그리고 IT 전문 와이어드 등을 통해 전해진 것이 그 계기다
수호이 T-50 은 기종명이 아니라 프로젝트명이다
수호이 T-50 은 수호이 OKB 가 이끄는 개발 컨소시엄의 내부 프로젝트명이며
수호이 T-50 은 5세대 전투기를 요구하는 러시아 정부의 계획에 따라
수호이 PAK FA (Perspektivnyi Aviatsionnyi Kompleks Frontovoi Aviatsyi )로
고성능 전술전투기 일환으로 개발계획된 것이다
러시아 공군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호이 PAK FA 또는 T-50이라 불리는 5세대 전투기 시험 비행이 2009년 시작되며,
2013년이면 러시아 공군이 이 전투기를 실전배치 계획이라는 것
PAK FA 가 대체하게 될 기종은 미그 29 펄크럼 (MiG-29) 와 수호이 27 플랭커 (Su-27) 기종이다
PAK FA 는 러시아 극동 지역에 위치한 콤소몰스크-온-아무르 항공제작소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두 개의 엔진이 장착된 이 전투기에는 [트러스트 벡터링]이라 불리는 추력 방향 제어 기능이 있어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하며,
또 적의 레이다 망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 및 초음속 순항 비행이 가능한 [수퍼크루즈] 기능이 있다고 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0km이며 반경 250km 내 1m 크기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레이더를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4세대 러시아 전투기에 비해 민첩성 및 초정밀 해상, 지상 타격 능력이 대폭 향상된 [PAK FA]가
미국의 F-22 랩터 및 F-35 라이트닝Ⅱ에 맞설 것이라는 게 러시아 공군 관계자의 설명
러 공군의 5세대 전투기 개발 요구가 처음 제기된 것은 1980년대 후반이었다
개발주체로 수호이가 선정된 것은 2002년에 들어와서 부터다
수호이 T-50 은 콤소몰스크-온-아무르에서 첫조립된다. 수호이 T-50 처녀비행은 내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호이 T-50 을 바탕으로 인도와 변형기종 공동생산도 계획되고 있다
자료제공 : http://en.wikipedia.org/wiki/PA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