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 러시아 시절 러시아 육군의 파블로 스코로파즈키 장군은 기존의 우크라이나 육군과 해군 외에도 우크라이나를 방위할 새로운 전력의 필요성을 절감, 마침내 1918년 5월 23일 3개 연대로 구성된 해군 육전 여단을 창설합니다.
최초 창설 당시 해군 육전대의 임무는 해안 지역 방위 및 경계, 요새 수비대에 대한 증원, 육상 작전의 선도라는 막중한 것이었고 이후 소련 시절을 거쳐 우크라이나로 독립한 현재에 이르러서도 꾸준히 정예 전력의 하나로 육성되고 있습니다.
해군 역시 해군 육전대 못지 않게 특수부대들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비록 동구권 국가이다보니 미국의 네이비 씰과 같은 첨단 장비들을 다수 보유하지는 못하지만 무시못할 전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소련의 해군 육전대 못지 않게 우크라이나 해군 육전대는 1993년 이후 대대적인 현대화를 거쳤고 현재 공중 강습대대 "리온", "베르쿠트", 공중 강습수색대대 "스워드", 전투 공병대대 "크라브", 신호 중대, 대전차 대대, 대공포 대대, 2개 포병대대로 재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