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함에도 탑재된 Goalkeeper 근접 방어 무기 체계
5월 25일 진수식을 거행한 한국해군 최초의 이지스 방공구축함 DDG-991 세종대왕함에도 탑재된 골키퍼(Goalkeeper)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 : Close-In Weapon System)입니다.
아직 포장을 풀지 않은 상태로 덮개가 덮혀있습니다.
네덜란드 시그날사가 제너럴 다이너믹스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골키퍼(Goal Keeper) 근접 방어무기는 기관포를 사용하는 CIWS중에서 가장 뛰어난 시스템으로 1976년에 개발이 시작되어 1983년에 네덜란드 해군에서 채택되었고 현재 미국과 일본 등 가장 많은 국가들이 사용하는 팔랑스 CIWS와 비교해서 명중률과 사정거리, 파괴력이 더욱 우수하다고합니다. A-10 썬더볼트 공격기가 탑재하는 것과 같은 록히드 마틴사가 제작한 GAU-8/A 어벤저 30mm 7연장 발칸포와 텅스텐제 MPDS탄을 사용하고 수색과 추적용 레이더를 하나의 포탑에 탑재하며 목표의 선택, 수색, 탐지를 완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수색 레이더는 2차원의 I밴드이고 추적 레이더는 I밴드와 J밴드, 2개로 구성되어 서로 정보를 비교하는 방식이며 적외선 전자광학 수색 시스템이 있어서 전파방해 속에서도 공격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다수의 목표를 계산하여 최적의 사격을 가하고 해상목표에 대한 공격기능도 있습니다.
골기퍼의 제원
- 제 작 사 : 네덜란드 시그날사, 제너럴 다이너믹스사
- 주 용 도 : 대함미사일 방어
- 중 량 : 9,902킬로그램(kg)
- 탄 초 속 : 초속 1,020미터(m/sec)
- 발사속도 : 분당 4,200발
- 사정거리 : 3킬로미터(km)
- 구 경 : 30밀리미터(mm)
- 탄 약 : HEI, API, TP, MPDS
- 실전배치 : 198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