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에방에마엘 요새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10.21 20: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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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방에마엘 요새 앞에 전시된 2차대전후의 미군전차 M-41 워커불독전차는 벨기에 에방에마엘 요새의 무력함을 커버하듯 시대와 동떨어진 전시물임에도 군사박물관으로 꾸민 벨기에 소유의 다국적 전시무기의 하나로 보인다.

 

 

나폴레옹은 요새란 반드시 함락된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1940년 독일군은 1차대전때의 독일의 전략가 쉬리펜의 프랑스침공 계획을 그대로 재현하여 프랑스의 마지노선을 우회하여 침략했다.

 

결과적으로 1차대전후 프랑스가 독일의 재침을 우려하여 방대한 프랑스 전 국경선을 따라 장기간에 걸쳐만든  거대한  마지노선 속의 20만 프랑스대군은 무용지물의 콘크리트속에 갇혀버린 오합지졸의 요새로 전락된 것이었다.
프랑스의 아르덴느 삼림지역과 네덜란드와 벨기에 지역으로 우회하여 쳐들어간 독일군의 기갑부대는 뮤즈강을 도강하여 벨기에의 에방에마엘 요새에 도달하게 되었다.

 

이 요새는 프랑스의 마지노요새와는 달리 한지역에 포진되어 있었다.
에방에마엘요새 함락작전으로 투입된 독일군 슈포네크휘하의 팔쉬름야거는  2차대전시 최초로 시도한 성공한 공수부대의 투입작전의 결과를 보게된다. 
독일군의 2개조로 나뉘어진 팔쉬름야거부대는 불과 수시간만에 다이너마이트로 굳게닫힌 에방에마엘요새의 철문을 열어제쳤다.

 

벨기에의 식민지 아프리카 콩고의 인민학살로 악명높은 벨기에의 레오폴드2세 국왕도 나찌스 독일에 대해 치욕적인 항복을 하지않을수 없었다.
세월이 지난 현재의 에방에마엘요새는 군사박물관이 되어 독일 전격전의 제물이 되었던 지난날과는 달리 2차대전시 사용된 독일군의 무기와 연합군을 무기를 전시하여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사적 관광지로 가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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