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기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11.25 2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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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제 Caliber .30 M1 Garand 소총

 

 

John Cantius Garand가 설계한 M1 Garand 소총은 1936년 제조되기 시작했으며 당시에는 가장 위력이 큰 소총이었다.
이 소총은 제2차 세계 대전중 미군의 제식 소총으로 사용되었으며 1970년대 초까지 한국군의 제식 소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8발의 탄환을 클립에 끼워 소총에 장착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나무로 만들어진 개머리판 바닥에 총의 클리닝 키트를 넣어둘 수 있는 홈의 덮개가 있다.
미군의 제식 소총으로 채용된 최초의 반자동 소총이었으며 후에 M14, M16 소총에게 그 자리를 넘겨 줄 때까지 미군 및 한국군의 개인화기로 그 명성을 떨쳤다

 

유감스러울 정도의 살벌한 소총...
이미지 만으로도 무릎꿇고 손 들만하다!
탄환의 격렬함이 새삼 느껴진다.!!

구경 .30전장 1,103 mm중량 4.37 Kg총열길이 20 in, 4조 우선탄창 8 발 클립장착형탄환 무게 : 173 g, 장약무게 : 50 g, Ball M1총구속도 2,800 f/s최대사거리 3,200 m유효사거리 40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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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제 M1 Carbine 소총

 

M1 카빈 소총은 M1 Garand 소총의 절반의 무게밖에는 안되는 경량이며 지원부대의 기본 병기로 사용되었다.
M1 Garand 소총보다는 덜 사용되기는 했지만 M1 Garand 보다 훨씬 다루기 쉽고 가벼워 병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고 대량으로 생산되었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었다.
M1 Carbine 소총의 후속 모델로 접이식 개머리판이 특징인 M1A1 Carbine 소총이 생산되어 그 명성을 이었다.
M1A1 Carbine 소총은 모두 150,000 정이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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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제 M1A1 Carbine 소총

 

 

 

구경 .30전장 905 mm중량 2.48 Kg총열길이 18 in, 4조 우선탄창 15발 또는 30발 들이 탄창탄환 무게 : 108 g, 장약무게 : 13 g, US Service M1총구속도 1,990 f/s유효사거리 300 야드총 생산량 5,510,00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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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무기는 1943년 미 육군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실제로 쓰인 것은 500 세트 미만으로 한국전쟁에서도 사용되었으나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195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어 곳곳에서 전과를 올렸으나 현재의 적외선 야시경처럼 성능이 좋지는 않아서 사용에 불편함도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장비여서 공산군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깜깜한 밤에 정확하게 날아드는 저격탄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이 장비는 후에 월남전을 계기로 보다 정교하고 경량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전쟁 시기 북괴군 (조선인민군) 주요 무기 체계-1 소총

한국전 당시 북한군이 사용했던 대표적인 소총으로는 모신나강 M1944 카빈, 모신나강 M1891/30, SKS 45 등이 있다.

"6.25사변 육군전사 제1집 (단기 4285년"에 나오는 북한군 보병대대 편제표의 보유화기를 보면 정확한 세부 제식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보병총, 기병총, 권총, SMG, LMG, HMG로만 구분하고 있다. 이 자료를 보면 보병대대 보유화기 중에 보병총이 427정, 기병총이 63정, SMG가 93정으로 나와있다. 즉 보병총/기병총/SMG의 비율이 대략 7.5 : 1 : 1.5 정도였다.

 

0-1.gif Mosin-Nagant M1891/30 Rifle (모신나강 소총, 모신나간트 소총, 아식 보총, 보총, M91/30, M1891/M1930)

여기서 보병총이란 어떤 총을 말하는 것일까? 모신나강 M1944와 SKS 45는 모두 카빈, 즉 기병총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이고, 보병총이라면 모신나강 M1891/30 뿐이다.

M1891/30 (M91/30 혹은 M1891/1930 은 모두 동일한 소총의 다른 명칭임)은 저격총으로 유명하지만 저격총이 아닌 일반 소총버전의 M1891/30 도 있다. 이 M1891/30 일반 소총버전은 M1944 카빈총이 대량 도입되기 이전에 소련군 보병의 표준화기였다. 1953년판 미 육군 "Pam 30-50-1 소련 및 위성국 육군"을 보면 이 무렵 (1953년) 까지도 소련 보안부대 및 해군보병(해병대), 소련권 위성국가들이 M1891/30 일반 소총버전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전 개전 당시의 북한군 보병도 M1891/30의 일반 소총버전을 대량으로 사용했던 것 같다. 모신나강 M1891/30은 30식(Type 30) 이라는 이름하에 50년대에 북한에서 자체 생산한 적도 있다.

아래의 모신나강 소총들은 육군박물관 소장품이다. 사진 설명에는 모두 모신나강 저격용 소총으로 되어 있으나 장전손잡이(파란색 원부분)의 모양으로 보아 최소한 아래쪽(85년판)의 사진은 모신나강 M1891/30 일반 보병용 소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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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한국전쟁 개전 직전 북한군 보병이 집합해서 군관으로 부터 무언가 지시를 받고 있는 장면이다. 세부가 명확하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지만 작대기로 보일만큼 특징적인 긴 총신을 가진 소총이 많이 보이는데, 아마도 모신나강 소총으로 생각된다.

0-3.gifMosin-Nagant M1944 Carbine (모신나강 카빈, M44, 소련 반자동소총)

그렇다면 "6.25사변 육군전사 제1집"에 나오는 기병총은 무엇일까? 일단 모신나강 M1944 카빈과 SKS 45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모신나강 M1944 카빈이 많이 사용되었던 것 같다.  53년판 미 육군 "Pam 30-50-1"에 따르면 1940년대 중후반 소련군 보병의 표준화기는 모신나강 M1944 카빈이었다고 하므로 , 북한군의 경우에도 사단에 따라서는 오히려 모신나강 M1944 카빈을 주력 소총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을 것 같다.

아래 사진은 한국전쟁 때의 노획병기로 전쟁기념관에 소장된 모신나강 소총이다. 정확한 제식명을 기재하지 않은체 단지 모신나강 소총이라고만 해설을 붙여놓았는데, 전체적인 형태는 모신나강 M1944 카빈 소총 처럼 보인다. 하지만, 총열부분 (푸른 색 원을 친 부분)을 자세히 보면 일반적인  모신나강 M1944 카빈과는 다소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필자가 보유한 모신나강의 수십 종류에 달하는  Variation 자료 중에 사진에 보이는 것과 동일한 형태의 모신나강 소총은 없었다. 일단 의문으로 남겨두자 (총기 분야에 지식을 가진 분이 보시고, 정확한 Variation을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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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gifSKS 45 (SKS, 시모노프 소총)

SKS 45 (SKS, 혹은 시모노프소총)도 한국전 당시 북한군이 사용했던 총기이다. 북한에서 60년대에 63식이라는 이름으로 자체 생산한 바 있다. 모신나강 계열의 총기들은 1960년대부터 현역부대가 아닌 노농적위대의 무기로 전환되었지만 SKS의 경우는 60년대까지도 현역부대에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이 바로  시모노프 소총이다. 역시 한국전쟁 시기의 노획병기로 전쟁기념관 소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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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 사진은 전쟁기념관 내부에 전시중인 디오라마이다. 포항에서 국군 제3사단(백골부대)에 배속된 학도병들이 북괴 제5사단(혹은 제766부대?)과 백병전을 벌이는 장면이다. 사진 속의 인민군 병사가 들고있는 소총(푸른 색 원부분)을 자세히보면 SKS(시모노프 소총)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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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PTRD-1941 대전차 소총

이 총에 사용되었던 14.5 mm 탄환은 소총용으로서는 가장 커다란 것이어서 (영국의 .55 탄환은 13.97 mm) 그 관통력은 강철 25 mm를 꿰뚫을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 공산군측 보병의 대전차 무기로는 유일한 것이었으나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의 기술 수준으로는 대단한 것이었으며 보기 드문 특이한 소총이라 할 수 있다.
구경 14.5 mm전장 78.7 in중량 38.2 파운드총열길이 48.3 in, 8조 우선탄창 없슴, 1발 사격탄환 Soviet 대전차탄 14.5mm :
탄환무게 994 g, 장약 478 g총구속도 3,320 f/s관통력 2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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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Mosin Nagant Models 1938 7.62mm Carbine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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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Mosin Nagant Models 1944 7.62mm Carbine 소총

 

 

중공군과 북한군은 한국전쟁 개전 초기에 구 일본군의 무기를 많이 사용하였지만 중공군은 차차 소련군의 무기를 도입 또는 자국에서 생산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M1944 카빈 소총은 이 시기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1953년 초반에는 중공 자국내에서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1891년 설계된 이 소총은 1950년대까지 생산되었으며 특징으로는 19세기에 널리 사용되던 8각형의 완충기가 장착되어 있고 소총에 고정되어 있는 접이식 총검을 눈여겨 볼 만 하다.

 

구경 7.62mm × 54R전장(총검제외) 40 in전장(총검포함) 52.24 in중량 8.9 파운드총열길이 20 in, 4조 우선탄창 5발 들이 일체형탄환 Russian Light Ball M'08 :
 탄환무게 148 g, 장약 48 g총구속도 2,850 f/s최대사거리 1,000 m유효사거리 300 야드가늠자 Tangent가늠쇠 Hooded Post122761567699275.jpg
소련 Mosin-Nagent M91/30 저격용

 

 

소련군의 제식 저격용 소총이었으며 한국전쟁 개전 초기부터 북한군이 사용하였고 중공군은 개전 이듬해부터 사용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이 사용하였던 M1891 Dragoon과 같은 크기이며 사용된 조준경은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던 사냥용 망원 조준 렌즈와 비슷한 것으로 4 power P.E. scope 와 3.5 power P.U. scope 두가지 형태의 것이 사용되었다.
1937년 부터 1963년까지 생산되었으며 Dragunov 저격용 소총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었다.
구경 .30전장 48.5 in전장(착검시) 65.4 in중량 11.3 파운드총열길이 28.7 in, 4조 우선탄창 5발 들이 일체형탄환 Russian Light Ball M'08 : 탄환무게 148 g, 장약 48 g총구속도 2,850 f/s조준경 3.5 power PU 망원렌즈유효사거리 1,00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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