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2월 29일에 입대를 앞둔 22살 입니다
늦게 군대를 가는거라 좀 두려움이 앞서는데요 그래서 입대가 다가올수록 군대에 대해서 아버지한테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그 때마다 아버지께서는
"군대 별거 아니다. 요세 군대가 군대가 나는 군대있는게 더 편했다" 이러시면서 걱정 절대 하지 말라 그러셨죠
그러다 며칠전 마음의 소리에서 재입대 꿈에 대한 에피소드를 보고 아무 생각없이 물어봤죠 재입대하는 꿈 꿔보셨냐고
그리고 전 군대가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두려움에 몸서리치는 아버지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