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남파 무장공비들의 소련제 기관단총 PPS-43
이승복의 생가
무장공비들이 자행한 이승복 일가족 학살 만행
나는 공산당이싫어요 란 말을 하였다고 이승복 어린이의 입을찢어 버리고 일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이 사건은 남파 무장공비들이 동족에게 저지른 대표적인 악랄한 학살사건이었다.
1968년10월30부터 11월2일에 걸쳐 울진 삼척지구에 전쟁을 방불케하는 120명의 대대적인 인원으로 남한을 침투한 북조선 무장공비들은 신사복과 군복, 등산복으로 갈아입은 15개조로 편성되어 게릴라전 형태로 침투했다.
이들은 침투마을의 주민들을 모아놓고 게릴라전을 펼쳤지만 결국 국군과 경찰에 의하여 모조리 토벌되었다.
공비들이 소지했던 무기들은 수류탄과 권총외에 소련제 PPS-43 기관총이 대표적인 무기였다.
무수히 자행된 무장공비들의 남파공작은 남한의 사회교란을 주목적으로 삼고있었다.
그들은 남한의 일부 국민 개개인을 물질적 수단을 교묘히 이용하여 포섭하고 세뇌시켜 또다른 간첩을 만들었다.
또한 그들의 공산당 노선에 걸림돌이 될랍시면 가차없이 민간인 학살과 살인을 서슴치않았던 만행의 잔혹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북조선측은 자유당때 남한내 간첩단의 수괴였던 김삼룡과 이주하 등을 비롯하여 살인간첩 박원식등 무수한 간첩을 남파시켜 남한사회의 무고한 양민들에게 해를 끼쳤다.
특히 이들이 남파시 가지고 내려온 총은 다름아닌 2차대전중 1942년 소련에서 개발되었던 구경7.62mm의 PPS-43 기관단총 이었던 것이다.
이총은 흔히 따발총으로 잘알려져있는 PPSH-41 기관총의 후속모델로써 드럼식 탄창을 사용하지 않는점과 나무개머리판을 철제손잡이로 개조한점외에 성능은 거의 같은총이라 볼수있다.
다만 연발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것뿐이었다.
한때 대한민국의 반공포스터와 영화,반공드라마와 만화등에서는 공비들의 PPS-43기관총이 자주 등장하였다.
소련제 기관총이 대한민국 국민의 뇌리에 박혀있는 기억은 그다지 좋은 이미지로 떠올리기는 아마 힘들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소련제 기관총은 한마디로 원흉의 무기였다.
또한 2가지의 분명한 기억은 PPSH-41 따발총은 6.25를 상징하며 PPS-43은 무장공비를 상징한다.
북조선 김일성이 저지른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침략전쟁의 대표적인 이미지로써 소위 따발총으로 잘알려져있는 PPhS-41기관총이 그러한 입장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며 또한 60.70년대 남한으로 침투했던 무장공비들의 기본무장 으로 가지고 내려온 병기는 PPS-43 기관총 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