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밀리터리 게시판을 자주들려서 눈팅을하는...물하사 빡씨게살자예요..
여기계신 많은분들께..질문이 있어서...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제2국민역' 즉...면제자입니다...ㅡㅁㅡ;
고등학교 졸업하고...신검때...면제가 떳는데... 현역입대 하고싶어서 2년반동안 병원다님녀서 치료받고...재신검을 신청해서..
현역으로 입대를 했었죠....그러다가...상병달기 한달전에...훈련중에 조금 많이 다쳐서..."의병전역'을 했습니다..ㅎ
전역증에는 '제2국민역'이라고 적혀있더군요...ㅠ_ㅠ
즉...면제자가 된것입니다ㅡㅡ;;
요즘 이제..26살....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해야하는데..이력서 쓰는게...참 막막하더군요..
05년 입대
06년 의병전역(제2국민역)
뭐..이런식으로 써야하는 건가요??
해병대나온 친구들...나름 빡쎄다는 메이커부대 수색나온친구들...전부다..
'신의 조카'쯤 된다면서 놀리는데...웃어넘기지만 한편으로는 서운합니다..
할아버지가 예비역대령이시고...아버지도 특수부대를 나오셔서...군대만큼은 꼭~ 훌륭하게 다녀오고싶었는데...
(위에있는 개구리 꼭! 달고싶었거든요ㅠ)
그래도 훈련도중에 생긴 목에~큰 상처가 말해줍니다..
"이녀석은 군대에서 열심히 훈련받다가 다친놈이라고~" ㅎㅎ
<추가질문>
사회에서 그냥면제자 말고..... 의병전역한 사람들 인식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