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만치 03년 초여름 때군요.
저때가 이등병때인데 100일 갔다오고 나서 바로 수색에 투입할때 폼잡고 찍은 사진입니다.
자그만치 제가 21살때였구나... 동기에 비해서 어리버리한다고 맨날 까였었죠.
맨 오른쪽에 유난히 하이바가 안어울리는 어리버리가 접니다.
저때 힘들긴 진짜 힘들었는데 시간지나면 좋은 추억만 남는다고 그때가 그립기도 하네요.
여름지나고 나서는 바로 계원으로 빠지는 바람에 수색/매복작전은 안녕이 됐기에 더 기억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