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역이 80일정도나 남앗지만...

그래도 요새 들어서는 정말 다됬다고 생각하고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기억력 없던 저라는 사람도 1년전 훈련병,이등병,일병 그리고 별로 안된 상병때 생활들까지...

사소한 것까지 기억이 난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군대에서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더 잘할수있다라는것을 알게 해준것 같아 고맙기도 합니다.

하... 진짜 이등병,일병 여러분들... 아직 전역도 안한 제가 이런말 하는게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시간 정말 빨리갑니다... 단... 자기 마음먹기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전 이등병때 시간좀 빨리 가고 일병때 더 빨리 가고 상병때는 뭐했는지도 모르는사이 지나가버리고... 병장을 달아버리고

시간이 이제 정상적인 흐름을 찾은것 같네요...

지금 여유롭다고 해서 그때 시간이 빨리 갔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 시절에도 똑같이 시간이 빠르다고 느꼇습니다...

당연히 선임들도 이런 얘기해주겠지만... 안좋게 생각하면 계속 안좋아지는게 사람들 생각이고 아에 습관인거 같습니다.

그냥 긍정적으로 생활하시면... 시간 계산 안해도 금방 지나가버릴겁니다.

더좋은 얘기들을 써주고 싶은데... 제가 뭐... 되는사람이 아니라... 길게 써줘봣자 욕만 먹을거 같아..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