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9년차인 아저씨(?)입니다
요새군대야 뭐....구타도없고,,(저희때부터 줄기시작해서..)
선후임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많이 조성되고....
참으로 밝은분위기의 군대가 된걸로(?)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고 계시지만
아직도 어두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사회에서 생활했던건 102보 306 논산 ....이곳 문턱을 넘기전에 모조리 잊어버리시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입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단 많은 여자를 알고 계신분...고참들한테 엮어주면 고생끝 행복 시작...기본 스킬이죠 이건..)
입대하셔서 종교없으신분들은 무조건 기독교나 불교 천주교 집회에 따라가세요
주말에 그나마 편하게 지낼수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각 교파 군종들과 무~~지 친하게 지내세요
참고로 제가 대대군종병이었거든요....(이제는 타락해버린...oTL)
이등병은..약간 빼오기 힘들지만....
일병급..상병급들은.... 교회일 시킨다고 데리고나와서 같이 놀고...
초코파이에....과자에...커피에... 맘놓고 먹기도했죠
특히 대대장이 교회 신자라고 하면 눈에 불을켜고 군종병과 친해지십시요...
그럼 군종병이 주는 휴가증(저희 대대장님...군종병들한테는 3박4일짜리 휴가증 아낌없이 뿌리셨습니다..)
가끔씩이나마 얻어먹을수 있을겁니다...... 한번 받아본사람은 그 맛을 잊을수가 없죠..
이제 막 가시는분들! 아무쪼록 몸 건강히 조심해서 다녀오시길 빌어드리겠습니다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