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JSA대대에서 니패드 운용모습이 있고 과거 홍보용사진에서도 있었습니다. 한국군에서는 이런 니패드를 활용하는건 대테러부대와 JSA대대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선진국 군대의 경우에는 일반화되어 있는게 보통입니다. 물론 일반화 되어있다고 항시 착용이 교범으로 정해져있는건 아닙니다만.. 사소한 경미한 부상이라든지 골절에 의한 충격을 방지하는 것이나 사격자세의 급작스러운 움직임에서의 보호목적이 강하죠. 운이 좋다면야.. 파편상에 대한 골절방호도 노릴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다들 군대에서 훈련소에서 PRI를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사격자세를 잡을때 무릎이나 팔꿈치에 상당한 관절에 충격을 경험하셨을겁니다. 하지만 니패드가 있다면 그 충격을 조금이라도 보호해줄수 있죠.. 사실 이 니패드라는게 꼭필요하다 보기도 뭐한 장비입니다;;아무튼.. 대충 잡설은 이렇고.. 각 선진국군대의 니패드 운용의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미국.
미국의 경우 이라크전에서 초기까지는 풀세트로 착용하여 운용했습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시간이 가면서 니패드가 없거나.. 무릎관절쪽의 무릎패드만을 운용하거나 그 무릎패드엿시 허벅지쪽에 방호하는 형태로 운용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점차적으로 사용이 덜한 편으로 가고 있긴하지만.. 무릎관절쪽에서는 아직까지도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프랑스
프랑스군의 모습에서도 미국과 거의 동일한 입장을 보입니다. 최근에 특히 아프간에서의 프랑스군을 보면 얘들도 대체적으로 사용하 추세가 줄어드는 경우에 있지만.. 무릎패드는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아프간 파병 프랑스군은
사용은 안하는 모습도 있고 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유럽-영국
영국군의 경우에는 의외로 사용감소가 대폭감소한 모습이 있습니다. 제 사진부족이고.. 과거 자료가 날아가서 일지도 모르나.. 대충 서방군대의 모습에서는 패드자체의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는추세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마지막으로 가까운 일본 육자대의 경우입니다. 애들은 거의 풀세트로 장착하여 운용하는 경우가 눈에띄거나 아예 없는 경우 둘중하나인데.. 특히 일반 보통과(보병)에서 대테러훈련할때는 항시 저 패드를 풀세트로 착용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안전제일을 중시하는 일본인 성격때문인지 몰라도.. 의외로 사진에서 패드운용이 미국보다 많은 편으로 봅니다.
결론?
대략 이정도입니다만.. 최근 추세를 보면.. 패드자체의 운용이 매우 떨어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미군같은경우에도 대체적으로 없거나 무릎패드정도를 착용해서 허벅지 방호(?)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위 사진보시듯이요.. 사실 패드자체가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어릴적 롤러브래이드 탈때 안전보호구라고 패드들 한번씩 착용해보셨을 것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거 착용하면 움직이는데 거부감이 드는 편이죠.. 하지만 보면 넘어질때 관절에 대해서 보호는 그래도 해줍니다. 또한 위 사진들에 나온 모습들은 외부장착형의 구형이라서 사실 발목쪽에 꽉끼게되는 문제가 있죠..신형의 경우 멀티캠처럼 내부삽입형태모습으로되어있습니다.
패드 착용은 결과적으로 신체안정목적이 우선인가 활용성에서의 불편함 문제인가 둘중 하나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말이죠. 과연 우리군에는 권장할만한 사항인가 아닌가의 차이는 어디를 중시하는가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육자대와 같은 모습이 몸을 생각하는 입장에서 중시될수 있지만.. 불편성을 고려해서 본다면.. 보급은 하되 개인의사에 맡기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을 합니다.;;;(결론은 결국 흐지부지라능..;;) 아마보급한다면.. 미군처럼 무릎패드정도만 이거나 PX(충성클럽)에서 각자 알아서 구입하게 하는 방법도 있고 말이죠;;
긴 개인적 잡설이었습니다..^^;
사진출처: 유용원군사세계/Military photos/北大路機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