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및 면도기 치약 칫솔 구두약 등등을 7월부터
1380원으로 PX에서 직접 구입해 쓰라는 국방부...
확실한건 1380으로 치약하나 사기도 힘든데 뭘 사라는건지...
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요즘 비누 쓰는 군발이 있나?
신병들도 오자마자 집에서 부쳐주는게 폼클렌징 샴푸 바디샴푸다
비누를 사용하는 경우는 소변기에 냄새 제거한다고 거기에 던져놓거나
손빨래를 할때도 빨래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세수비누를 사용한다.
어떻게 보면 엄청난 예산 낭비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군다나 요즘 손빨래 안하고 주말에 드럼세탁기를 이용한다던데
비록 1380원 준다고 해서 불만같지 말아라 군발이들아...
원래 군대는 뭐같은곳이라서 말이 안통하니까 병사들이 참는수밖에 없다.
군대가기 싫어서 어떻게든 안가면 신의아들이라고 하는데
몸이 아프고 장애인이라서 못가는 사람들도 많다.
몸 건강해서 군대 갔다는거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군생활 해야된다.
나중에 군대 안갔다오면 사회생활할때 개무시 당하는건 당연한거다 ㅋㅋ
예비군으로써 역시나 군대는 답답하다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간부는 병사의 적이 아니다. 잘 구슬려서 빨아먹고 버려라 ㅋㅋㅋ
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