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경우 현재까지도 보병들은 수통 한개로 때워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미군의 경우 수통도 착용하고 동시에 카멜백도 운용합니다. 수통보다 많은 물을 수용할수 있는 카멜백은 결과적으로 수분부족을 해소해줄수 있는 장비중 하나입니다만.. 아직까지 우리군에는 제대로 정식 보급화되지는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에 보면 카멜백 보급이야기가 있지만.. 일반 보병부대에도 카멜백 보급이 될지는 아직도 미지수이지만.. 행군등이 많은 한국군에게 병사들의 수분부족에 의한 탈진등을 고려한다면 이런 카멜백 도입을 서둘러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카멜백도 호스를 소독/관리해야하고 정화필터도 관리해줘야하지만.. 복지문제나 전투시에 물부족현상문제라든지 물먹다가 위치 노출되어서 전사하는 경우를 보게 되지 않으려면..
미군이나 유럽군처럼 우리군도 카멜백 운용을 정규보급품화가 시급하다 생각이 드네요..
사진출처:Military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