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지 15초 만에 이를 탐지해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동해상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동향을 추적했던 세종대왕함이 어제 로켓 발사 15초 후에 이를 탐지했다면서 해군에 인도된 이후 실제 작전에 투입돼 첫 번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동해상에는 미국의 이지스함인 채피함과 일본의 이지스함이 있었지만 세종대왕함의 로켓 발사 탐지가 가장 빨랐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따라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과 어깨를 견줄 수 있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해 12월 해군에 인도된 세종대왕함은 그동안 실제 작전보다는 이지스체계 성능 테스트에 주력해오다 로켓이 발사대에 장착된 사실이 확인된 지난 달 28일 동해상으로 급파됐습니다. -네이버 펌-
이제 미사일만 개발하면 되는거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