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돌격소총인 StG44(MP44)의 개발당시 목표는 1차 대전과 같은 장거리에서 시가전 같은 근거리에서도 보다 좋은 효율을 발휘해애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독일군의 주력 기관단총인 MP40이 사용하는 9mm 파라블럼 권총탄보다 강하고, 주력 소총인 Kar 98k가 사용하는 7.92 x 57mm 마우저 탄환보다 위력이 약한 총탄이 필요로 하게 됐다. 또한 소총탄인 7.92 x 57mm 탄환을 사용하여 연사했을 시 심한 반동을 고련한 것도 한 요인이다.
▲StG-44과 단소탄
이러한 중간 탄약의 실험은 1930년부터 시행되었지만 당시 국민탄환이라고 까지 불리던 7.92 × 57mm탄이 썩고 썩어나 군은 남아도는 소총탄과 또 다른 탄환이 생김으로 인해 탄환 생산라인의 수정, 건설과 운송의 번거로움에 그 사용을 끊임없이 거부해 왔다.
▲위 7.92 × 33mm "Kurzpatrone"(단소탄)
아래 7.92 × 57mm 마우져 소총탄
이러한 지경으로 StG44(MP44)는 개발당시 소총탄을 사용하는 Mkb43(G)을 계획하기도 했다. 결국 1941년에서야 실험용 탄약으로 7.92 × 33mm "Kurzpatrone"(단소탄)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 단소탄은 7.92 × 57mm 소총탄과 두께는 같지만 길이가 짧아졌다. 탄자의 중량이 약 8.1g 총구초속은 686m/s 전체 길이는 약 5Cm 이며 운동 에너지는 1900J 이다.
이 탄환은 1차 대전과 같이 수천 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고 싸울 이유가 전혀 없는 새로운 전장 환경에 적응한 산물이다. 이 탄환은 돌격소총과 같이 2차 대전 끝나고 지금까지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에게 이 개념을 계승 시켰고 아직까지 그 개념은 깨지지 않고 있다.
7.92 × 33mm "Kurzpatrone"
7.92 × 33mm "Kurzpatrone"
탄자 중량: 8.1g
총구초속: 686m/s
탄 전체길이: 5Cm
운동 에너지: 1900J
< 출처 :: 네이버 - 롬멜원수님 블로그 >